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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산문 2025.겨울 - 128호
시와산문사 편집부 지음 / 시와산문사 / 2025년 12월
평점 :
@bookclip1 서평단으로
@siwa_sanmunofficial 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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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화두는 AI이네요.
피할 수 없는 현실인가봅니다.
AI 시대, 문학인의 숙명.
인간 삶의 조화로움은
작가의 땀과 눈물,
그리고 독자 감격의
총체에서 비롯되는 것
*
제 4회 이충이 문학상 심사평
자기만의 감각과 의미
시적 대상의 형상화
절제된 태도와 숙련된 솜씨
실감나는 서사적 인물과 상황
시적인 긴장
어긋나거나 기울어진 존재들
참신한 은유
심사의 언어들을 들여다 보는 재미
*
정승화 시인의 체험적 시론
나는 체험과 침묵의 영역에서
나의 언어를 찾는다
시의 출발은 언제나
삶의 체험이다
시를 쓰는 일은
삶의 몰입이다
자신을 시에 맡기는 일
존재의 모든 순간을
시와 연결하는 일
시는 은유와 묘사,
의미의 중첩을 통해
독자를 읽는 행위를 넘어
사유로 이끌어야 하고
독자가 읽고 상상하는 과정에서
시는 비로소 완성된다
디지털 노이즈 속에서
침묵하고
체험 속에서
단단히 서라
*
다양한 문체들을 접하는
즐거움이 크네요.
AI 시대,
문학인들의 고민과 갈등이
많이 보여요.
글쓰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생계를 이어가는 현실이
여기 저기 묻어나서
마음이 복잡했어요.
오래 전 사회주의 체제에서는
공부하는 것도 일의 범주,
학생들에게도 생활비를
지급했던 시절이 있었죠... ...
문학의 사회적 기능에 대한
열린 마음,
문학인의 기본 삶을 위한
사회적 장치
오래된 과제인 듯 하다.
*
좋은 기회로
좋은 계간을
소개받아 감사해요.
다양한 글을 접한다는 건
다양한 개인의 삶과
다양한 사회를 만나는 일.
그래서 나의 시야가 확장되어
조금은 더 너른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는 듯 하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