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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만난 세상 - 2023 전미도서상 아동 청소년 부문 수상작 ㅣ 미래그래픽노블 16
댄 샌탯 지음, 이원경 옮김 / 밝은미래 / 2025년 12월
평점 :
A First Time for Everything
작가 댄 샌탯은 1975년생
미국 출생
부모님은 태국 이민자
중학생 '댄'
찌질이라 놀림 받는 것이 괴로워
투명인간처럼 지낸다.
내키지 않았던 3주간의 유럽 여행
부모님이 등 떠밀 듯 보내서
억지로 비행기를 탄다.
작은 마을의 투명 인간을 자처했던
어린 소년이
처음 비행기를 타고
처음 만난 사람들과
처음 방문하는 여러 도시들에서
처음 환타를 마시며
처음 퐁듀를 먹어보고
처음 키스라는 걸 하고(귀에다가^^)
처음 여자 친구를 늦은 밤 바래다 주고
처음 자전거를 훔쳐(빌려?) 탄다
이 모든 경험들에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었으니 '처음'이라는 관문.
자신 없지만,
부끄럽지만,
두렵지만,
오히려 처음 보는 사람들이기에
마음을 열고 시도해 볼 수 있는
첫 여행.
작가는 자신 개인의 경험을
보편의 정서로 확장시켜
어린 독자들에게
모든 처음은 두렵지만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을 보여준다.
특히나 경험 그 자체보다
경험을 받아들이는 자신의 태도의
중요성을 말한다.
새로운 경험을 해 보기로
스스로 선택할 때
앞으로 살아갈 인생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어린 소년의 경험이 유쾌합니다.
35년 전의 유럽과 그 문화를
느껴볼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