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는 글은 처음이라 - 한번 깨달으면 평생 써먹는 글쓰기 수업
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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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보석상자 아니구요, 보물창고입니다.^^

내가 쓰고 싶은 글이 아닌 세상이 사고 싶은 글을 써라!

상대를 설득하는 이메일 작성법부터 브랜드를 살리는 한 줄 카피까지

타고난 재능, 세련된 표현 없이도 완성하는 3단계 글쓰기 습관

비문학 글쓰기, 시장에서 팔려야 하는 글을 쓰는 법에 관한 책.

글쓰기는 글의 원리 5 : 구조 3 : 표현 2 로 구성된다.

원리는 시장이 사는 글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시장의 욕구를 찾아내야 하는 것. 욕구는 표면적, 내면적, 잠재적 욕구가 있으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으로 찾아낼 수 있다. 묻고 답하고 묻고 답하고를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질문이 끝이 난다.

글의 구조에는 다양한 방식이 있다. AIDA(Attention→Interest→Desire→Action) / BAB(Before→After→Bridge) / FAB(Feature→Advantage→Benefit)

구조 안에 가치(기능,사용,정서), 공감(집중과 호감을 일으키는), 그리고 근거(신뢰도를 높이는)가 들어가야 한다.

표현은 어떻게 배우는가. 좋은 글이라는 선생님을 만나 '내용 갈이'를 꾸준히 연습하면 된다. 창의성은 인식→부화→통찰(헤르만 폰 헬름헬츠)의 단계를 통해 형성된다. 많이 읽고, 보고, 경험해야한다.

글의 원리, 구조, 표현 세 가지의 꼭지를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어 실용적으로 설명한다.

글을 잘 쓰고 싶어 책을 집어 들었을 독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제대로 짚어서 하나 하나 설명해 준다. 자신이 말하는 바를 책 속에서 제대로 실현한다. 가치,공감,근거 이 세가지가 잘 융합되어 있다.

내용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많이 집어 넣고 덜어 내고 했겠구나... 느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독서기록을 꾸준히 업로드하는 입장에서 나의 글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가치있는 기록을 쓰고 있는 것일까...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유익했습니다.

기록의 구조와 표현이 조금 더 나아지도록 책에서 가르쳐 준 방법들을 적용해 봐야겠어요.

북스타,책스타 인친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 해요. 저는 이번 책에서 인식→부화→통찰 3단계를 읽으면서 요즘 '인풋'만 가득하고 부화의 단계를 제대로 거치지 못하니 통찰까지 가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생각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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