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할아버지 1
네코마키 지음, 오경화 옮김 / 미우(대원씨아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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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어촌마을 75세의 선생님으로 은퇴한 다이키치씨가 10살 8키로 비만묘 타마와 함께 산다.

평화롭고 포근한 할아버지와 고양이의 일상.

75세 할아버지가 혼자 살면서 터득한 간편 요리법과 참새초밥과 같은 생소한 음식을 소개해 주고,

수국의 꽃 색깔이 파랑일때와 빨강일 때의 차이를 설명할 때는 난 왜 이걸 몰랐지? 싶고

전쟁 때 신이 개를 싫어하니 개를 모두 없애야 한다며 어른들이 개를 빼앗아 가 아이들은 신을 싫어했다는 장면에서는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기도...

첫번째 장은 컬러인데 나머지는 흑백이다. 아쉽다.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색감이 정말 좋은데... ...

시리지 10까지 있다니 기회 닿을 때마다 천천히 읽어봐야겠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고양이는 꼭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한테 다가가더라?" 빵 터졌다. 그러고 보니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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