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이런 그림 : 명화편 청소년 마음챙김
김지영 지음 / 펀앤아트(Fun&Art)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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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아 온 명화와 화가들의 이야기에는 특별한 힘이 있어요.

명화는 화가의 삶 자체이며, 그 삶은 낡은 것에 맞선 용기와 시대를 담아내려는 노력, 그리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기 위한 끊임없는 자기와의 싸움 끝에 탄생하기 때문이에요.

정서, 사회, 창의 세개의 카테고리에 열개씩 상황과 그에 맞는 명화를 소개한다.

잘 알려진 또 숨겨진 이야기들 끝에 여러가지 활동들을 제안하는 구성은 한 번 더 내용을 들여다보게 해주고 곰곰히 생각을 하게끔 도와준다.

마지막 즈음에 있는 루벤스의 그림 <십자가에서 내리심>에 대한 설명에 일본 만화 <플란다스의 개> 주인공 네로가 등장한다. 그랬지. 돈을 내야 볼 수 있었던 그림, 가난한 소년은 추운 겨울 이 그림 아래서 얼어 죽었지...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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