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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환상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86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송기정 옮김 / 민음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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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에서 이헌구 번역으로 나온 책을 예전에 가지고 있다가 잃어버렸다. 김화영 교수께서 해방 후 최고의 번역이라고 상찬한 책이다. 그 후 80년대에 재번역되었고, 다시 서울대 출판부에서 탁월한 번역으로 출간되었지만 절판되어 구할 수 없었던 책. 민음사가 이렇게 고맙긴 정말 오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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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야나기 무네요시 지음, 김호성 옮김 / 조계종출판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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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 절망한 사람에게는 어떤 선택이 남아있을까? 그의 1948년 저서 <미의 법문>에서 <나무아미타불>로 나아간 그의 마음의 흐름은 과연 어떤 것일까? 그 해답을 알기 위해서 이 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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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는 부자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66
존 업다이크 지음, 김승욱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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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시리즈를 내어준 것 만으로도 문학동네가 정말 고맙다. 지금 <돌아온 토끼> 500페이지째에 접어들었는데 줄어드는 페이지가 너무 아깝다. 그래도 다음권 <토끼는 부자다>가 우람한 산 처럼 버티고 있으니 얼머나 고마운가. 바슐라르의 말 처럼 천국은 도서관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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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없는 구원? - 이신칭의를 넘어, 다시 읽는 바울의 복음
권연경 지음 / 야다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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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산책>을 읽고 저자에게 매료되었다. 성경을 매우 꼼꼼히 읽고 그 읽은 결과를 치밀한 논증으로 전개하는 저자의 독법은 방법론적으로도 정치하고 통찰력 또한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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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혼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64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황종민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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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시절 얼마나 츠바이크를 좋아했던지 을유세계문학의 <오스트리아 문학선> , 서문당 문고의 <황혼의 이야기> , 이윤기 번역의 <유태인 대표작가 단편선>에 실린 작품까지 모조리 찾아 읽었다.
한때 마음을 환하게 비추었던 작가의 작품들이 문학동네에서 나오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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