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69
박송이 지음, 한현동 그림, 이정모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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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동안 아이가 가장 먼저 집어 든 책이
《위험 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①》였어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답게
이번 권도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도가 높았어요.

이야기의 무대는 전 세계의 희귀 생물들이 모여 있는
생크추어리 ‘데오플’이에요.
동물들이 보호받으며 살아가는 공간이라는 설정 자체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어요.
그런데 이 데오플이 개장 1주년을 맞아
큰 상금을 내건 ‘서바이벌 챌린지’를 연다고 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긴장감을 더해요.

챌린지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규칙이 밝혀지자
참가자 대부분이 포기하고
결국 단 7명만 남게 돼요.
이 설정부터가 아이에게는
“진짜 서바이벌 같다”는 느낌을 주더라고요.

데오플은 숲, 사막과 초원, 습지, 바다, 극지방
총 다섯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고,
이 모든 구역을 통과해 살아남아야 우승할 수 있어요.
각 인물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서바이벌을 시작한다는 점도 흥미로웠어요.

책에서는 사자나 호랑이 같은 맹수뿐 아니라
모기처럼 의외의 생물이
인간에게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사실도 알려줘요.
세계보건기구 기준을 바탕으로
위험 생물을 설명해 주는 부분은
과학 상식 책으로서도 꽤 탄탄하게 느껴졌어요.

또 맹독, 날카로운 이빨, 가시 같은 특징들이
공격을 위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진화의 결과라는 점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풀어줘서
아이도 이해하기 쉬워 보였어요.

후반부에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에서 이야기가 끝나
다음 권을 바로 찾게 만드는 힘도 있었고,
마지막에 수록된 서바이벌 OX 퀴즈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어 좋았어요.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생각하고 다시 확인하게 만드는 구성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이야기의 재미와 과학 정보, 긴장감까지 고루 담긴
서바이벌 과학 만화를 찾고 있다면
《위험 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①》은

정말 취향 저격일꺼에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열심히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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