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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5 ㅣ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5
김덕영 그림, 팝콘스토리 글, 이승현 감수, 에그박사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2월
평점 :
2025년 마지막 날, 아이들과 집에서 뒹굴며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의 똥?!> 5권을 읽었어요. 막둥이가 특히 좋아하는 책인데, 이번 5권도 역시 취향저격! 똥과 방귀 같은 아이들의 흥미로운 소재 속에 자연과 생물을 배우는 재미가 가득 담겨있답니다.
이번 이야기는 똥보이의 초대장에서 시작해요.
“내가 보낸 부엉이를 따라오면 진짜 황금똥을 얻게 해줄게!”
막둥이는 황금똥 이야기에 눈이 반짝! 8개의 똥 캡슐 안의 주인을 찾으면 황금똥을 얻을 수 있다는 말에 집중하며, “반드시 황금똥을 얻고 말겠어!”라며 진심으로 몰입하더라구요.
첫 번째 똥의 단서를 살펴보며 추리도 해보았어요. 위로 높이 쌓여 있고, 흙색·모래색을 띠며, 악취가 나지 않는 똥. 막둥이는 모양을 살피며 “이거 누굴까?” 호기심을 보였죠.
정답은 지렁이! 막둥이는 “지렁이 똥이 이렇게 생겼어?”라며 신기해했어요.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에서는 지렁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줘요. 입, 심장, 모래주머니, 내장 등 다양한 기관이 있고, 피부로 숨을 쉬기 때문에 비가 오면 밖으로 나온대요. 지렁이 똥에는 분해된 유기물이 잔뜩 섞여 있어 식물에게 좋은 거름이 된다는 사실도 배웠죠. 막둥이는 “엄마, 지렁이 똥이 식물을 살린대!”라며 눈을 반짝였답니다.
책 속에서 작은 똥 하나에도 생태적 역할이 있다는 걸 배우며, 아이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순간을 함께할 수 있었어요. 바로 이 점이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의 똥?!>의 큰 매력이에요. 유머러스한 똥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지식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
특별 부록인 똥 카드로 배운 내용을 다시 확인하며 추리하는 재미도 쏠쏠! 막둥이는 “엄마, 이거 누구 똥이지? 아, 맞다!” 하며 신나게 확인하더라구요.
단순한 만화가 아니라, ‘똥’을 통해 자연과 생물을 배우고 탐구하는 즐거움까지 담긴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의 똥?!> 5권.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웃음과 배움, 호기심을 모두 느낄 수 있어요~ 추천추천!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열심히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