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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A 1 - 괴도 아카데미와 분실물 사건 ㅣ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트롤 원작,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1월
평점 :

5년 만에 돌아온 엉덩이 탐정이라고 하는데요~
저희는 엉덩이 댄디나 애니매이션북으로 만나서
어머 그렇게나 오랫만에 나왔는지 몰랐지뭐에요~
하지만 전설의 귀환답게
《추리 천재 엉덩이탐정 A ① 괴도 아카데미와 분실물 사건》은
기존 엉덩이탐정 이야기보다 거대한 세계관의 작품이랍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아이큐 1,104의 추리 천재 엉덩이탐정과
라이벌 괴도 유가
의외의 관계로 얽히며 사건이 시작돼요.
괴도 유가 잃어버린 물건을 찾지 못하면
세상이 끝날지도 모른다는 경고는
이야기 초반부터 긴장감을 확 끌어올려요.
엉덩이탐정과 브라운, 견공 경찰관들은
괴도 유가 남긴 힌트를 따라
우운 황야로 향하게 되고,
사진과 단서, 수상한 편지를 하나씩 추적하며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요.
추리 과정이 이전보다 더 치밀해져서
아이도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돼요.
특히 이번 권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알파벳 괴도들과
이들을 이끄는 괴도 지(Z)가 등장하면서
‘괴도 아카데미’의 존재가 본격적으로 드러나요.
두 번째 사건인
〈월광석은 어디로?〉에서는
괴도 유가 잃어버린 물건이
놀라운 힘을 가진 월광석이라는 사실이 밝혀져요.
월광석을 차지하려는
괴도 아카데미와 알파벳 괴도들의 움직임 속에서
엉덩이탐정의 기지와 판단력이
더욱 빛을 발해요.

또한 이 책에는
숨은 엉덩이 찾기,
단서 추적,
길 찾기 같은 활동 요소가 풍부하게 담겨 있어요.
단순히 읽는 데서 끝나지 않고
아이 스스로 참여하며 읽을 수 있지요!

《추리 천재 엉덩이탐정 A ①》은
엉덩이탐정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책으로,
더 커진 스케일과
연결되는 사건 구조 덕분에
다음 권이 자연스럽게 기다려지는 작품이에요.
엉덩이탐정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어서 읽어보세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열심히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