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2로 배우는 설득의 기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2 - 소통이 어려운 나를 위한 ㅣ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2
데일 카네기 원작, 김재훈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2월

-미래엔아이세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열심히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1권이 인간관계의 기본 원칙과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면, 2권은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과 사람을 변화시키는 리더가 되는 방법을 다루고 있어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2권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상대가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 하라"는 내용이었어요. 우리는 경청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죠. 그래서 말하기보다는 들으라고 하죠. 그렇다면 어떻게 내가 말하지 않고 남이 더 많이 말하게 할 수 있을까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쿠벨리스라는 채용광고를 보러간 사람의 이야기를 소개해주고 있어요. 쿠벨리스는 자기소개를 준비하는 대신 창업주에 대한 조사를 하고 그의 앞에서 그의 이야기를 꺼내게 하죠. 자기소개 대신 창업주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였어요.

물론 요즘 면접과는 다르겠지만, 누군가를 만날 때 자기소개보다는 만날 사람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였어요.

그리고 인상깊었던 명언이 있어요. "적을 만들고 싶다면, 친구들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어라. 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친구가 너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게 하라." 프랑스 철학자 라로슈푸코의 말이에요.

데일 카네기는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사람에게 호의적일 수 있나요? 그러니 누군가 당신 생각에 동의하게 만들고 싶다면 그 사람이 원 없이 이야기하도록 하세요!"라고 말해요.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만나고 있는 사람의 장점을 찾아내고 그 사람이 말하고 싶은 스토리를 말할 수 있도록 들어주는 여유가 설득의 핵심이라는 거죠!

이 책은 단순한 이론이 아닌,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이 가득해요. 쉽고 유쾌하게 배우는 소통과 설득의 기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2권에서 함께 배워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