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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2 - 트로이 전쟁 ㅣ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최설희 지음, 한현동 그림, 정수영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7월
평점 :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티쳐스도 추천하는 책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신화 12권이
나왔어요.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신화 11권은
트로이전쟁이 어떻게 시작되는 가를
보여주고 줬다면
12권은 트로이전쟁의 끝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어요.
트로이 전쟁은 무려 9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었어요.
트로이 전쟁에는 신들도 각각
그리스군과 트로이군에게
도움을 주고 있었기 때문에
전쟁은 어떻게 끝날지
알 수가 없었어요.
특별히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신화 12권에선
트로이 전쟁의 과정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데요,
1:1 전투도 나오고
전략들도 나오면서
잠시도 책에서 손을 뗄 수가 없었어요.
각 전투에서 신들도
상처를 입기도 하고
전쟁에서 이기고 싶어 하는
모습들도 정말 매력적이었답니다.

그리고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신화 12의
트로이 전쟁의 끝으로 다가갈수록
내용은 더욱 극적으로 치닫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사건은
바로 아킬레우스의 가장 친한 친구인
파트로클로스의 이야기예요.
파트로클로스는 부상당한
그리스군을 열심히 치료했지만,
매일 더 많은 사망자가 생기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파트로클로스는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입고 나가서
아킬레우스처럼 연기를 하기로 했어요.
그렇다면 그리스 군의 사기는 올라가고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역시 그의 계획은 적중했고
트로이군은 후퇴했어요.
그리고 절대 트로이 성에
가까이 가지 말라고 했던
아킬레우스의 당부를 까맣게 잃은 채
트로이 성까지 쫓아갔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었어요.
멈춰야 할 때를 알았어야 하는데,
승리가 곧 눈앞이다는 생각 때문에
그는 멈춰야 할 때를 놓치고 말았어요.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신화는
이렇게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바라보며 아이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요.

하지만 파트로클로스의 죽음은
안타까웠지만,
이 사건으로 아킬레우스가
트로이전쟁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된답니다.
이 긴 전쟁의 끝은 어떻게 될까요?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신화 12권에
확인해 보세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열심히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