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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 2 - 도전! 나도 방송국 PD! ㅣ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 2
히카와 마쓰리 그림, 이노우에 아키코 글, 김정화 옮김, 트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5월
평점 :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 1권도 재미있게 봐서
언제 2권이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읽어보니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읽었어요.
뭔가 직업체험 같기도 하면서
우정 및 성장 드라마 같고
거기에 미스터리까지 한 스푼 추가!
그러니 재미없을 수가 없겠죠..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 1권에서
주인공 방울이, 그레 언니, 앙금이 삼총사가
처음으로 첫 '한집살이'를 하게 되요.
그런데 함께 살 집인 오래된 대저택의
집세를 내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답니다.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 1권에서는
케이크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았어요.
그런데 케이크 집의 주인이
유학을 떠나서 방울이와 친구들은
더 이상 아르바이트를
할 수 없게 되었죠.
그래서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 2권에서는
도전! 나도 방송국 PD!
방송국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답니다.

요즘 쥬쥬네도 연예인, 유튜브 등
방송에 관심이 많은데요
방송이 그냥 나오는 줄 알았던
아이들이 읽고 나서는
방송국에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더라구요.

특히 방송국에서 만난 별루지 PD는
조금 별나고 독특해 보이고
방울이와 친구들에게
다양한 일을 시켜서 원망을 받기도 하지만
사실 누구보다도 방송일을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또 별루지 PD과 함께하는 조연출들도
별루지 PD와 함께 일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 그 능력을 인정하고
배우고 싶어 했어요.
그러다가 별루지 PD가 누군가 밀어서
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경찰에서는 별 귀걸이 한 짝이
현장에 떨어져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과연 누가 범인인 걸까요?
모두 별루지 PD를 존경하고 있었는데요?

방송국 일과 범인 찾기 내용이
동시에 들어가서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어요.
범인은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람단 2에서
확인해 보세요.
이렇게 방울이와 친구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방송국에서
방송일을 하는 사람들과
여러 일들을 보면서
방송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알게 되었어요.
동시에 자신의 일에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멋진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뛴다고 하더라구요.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람단은
꿈이란 것이
이렇게 가슴 뛰는 것이란 걸
보여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람단 2에서는
방울이와 친구들이 어떻게 만났는지에 대한
에피소드가 실려있었어요.
처음부터 만날 운명이었나 봐요.
방울이가 새벽의 캡틴
앙금이가 한낮의 캡틴
그레 언니가 한밤의 캡틴
으로 불리웠는데요~
모두 경쟁 제일 고등학교에서
만났어요.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아름다운 우정으로
한집살이까지 하는
방울이와 친구들!
앞으로의 꿈 여행도
넘 기대되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열심히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