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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에서 보물찾기 ㅣ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27
포도알친구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3월
평점 : 
세계도시 탐험 만화역사상식 27권인
갈라파고스에서 보물찾기가 나왔어요!
이 책을 보고 아이들은
갈라파고스가 어디에 있나부터 찾더라구요.
이러한 궁금증을 팡이가 한 번에
해결해 주더라고요.
"대한민국에서 출발해
미국, 아르헨티나, 에콰도르의
수도인 키토까지 거쳐서 겨우 왔네"
키토는 적도가 지나는 도시로
유명한 곳이기도 해요.
이름이 갈라파고스라고 해서
울창한 밀림과 거대한 동물들이
있는 곳을 상상했었는데,
생각보다 황량하더라고요.
그런데 갈라파고스는
차가운 '훔볼트 해류'와 영양분이
풍부한 '파나마 해류' 등
여러 해류가 만나는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다양한 수중 생물이 살고 있데요!
한눈에 보는 랜드마크를 보면서
갈라파고스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어요!
이번에 팡이가 갈라파고스에 온 이유는
'외로운 조지'의 박제가 사라졌기 때문이에요.
외로운 조지는 '핀타섬땅거북'이라는 종인데,
갈라파고스땅거북의 아종이에요.
(아종:종을 다시 세분화한 생물 분류 단위)
생물 연구원이셨던 엄마처럼
생물연구원이 된 마리나는 팡이를 불러
함께 외로운 조지를 찾으려고 해요.
외로운 조지를 찾는 과정에서
갈라파고스의 다양한 생물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림으로 보면서도 너무 신기했어요.
그런데 분홍 이구아나는 엉뚱한 섬에 있고
앨버트로스까지 사라지는 일이 발생해요.
누군가 의도적으로 일을 벌이고 있나 봐요.
또 갈라파고스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침입종들이 등장했는데요,
비행기나 배를 통해 갈라파고스로 들어왔어요.
특히 고양이나 쥐는 생물들의 알이나 새끼를
먹어버렸기 때문에 아주 위험했어요.
이러한 침입종들이 갑자기
갈라파고스에 한꺼번에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도대체 누가 왜? 이런 일을 벌인 걸까요?
갈라파고스의 독특한 생물들도 만나보고
범인도 찾아보세요!
이렇게 갈라파고스에서 보물찾기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갈라파고스의 다양한 내용들을
담고 있어요.
중간중간 갈라파고스의 역사, 음식,
여행 코스 등을 글과 사진으로
정리해 주기도 하고
초성퀴즈나 그림자 퀴즈로
앞에서 본 중요한 내용들을
기억하게 해준답니다.
그래서 갈라파고스에서 보물 찾기를 읽고 나면
꼭 갈라파고스를 가본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언젠가 갈라파고스에 가봤음
좋겠다는 꿈도 생기고 말이죠~
갈라파고스가 궁금하신 분들은
얼른 서점으로 고고씽! 하셔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열심히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