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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1 - 파리스의 선택 ㅣ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최설희 지음, 한현동 그림, 정수영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3월
평점 :
요즘 핫한 프로그램
티쳐스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와 같은
복잡한 이야기를 읽어서 지문의
'정보 처리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해 주셨는데,
저 완전 공감했잖아요.
울 아이가 복잡한 소설을
읽는 것을 어려워하거든요~
그래서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바로 어려운 책으로 도전하기보다는
처음 읽는 그리 로마신화와 같이
재미있는 책을 읽으면서
이 부분을 연습해보기로 했어요.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신화는
너무 복잡하거나 너무 자극적이지 않게
아이들이 꼭 알아야 될 내용들과 인물들로
구성되어있거든요.
게다가 이번편은 흥미진진한
트로이전쟁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저는 트로이전쟁하면
아킬레우스만 생각이 나는데,
전쟁의 배경부터 세세한 내용까지
이번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신화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신화에서는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의 입장과
그리스 편에 서 있는 아킬레우스의 입장을
모두 알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어요.
저도 읽으면서 누구 편을 들어야 할지
난감하더라고요.
첫 시작은 분명 파리스가 잘못했다고
생각했어요.
메넬라오스와 결혼한 헬레네와
사랑에 빠져 헬레네를 트로이로
데려가 버렸기 때문이죠.
뭐, 이건 파리스가 누가 뭐라 해도
잘못했지요.
게다가가 신들도 모두 참가하게 되는
전쟁이 되었으니
스케일이 확 커지게 되었죠..
여기서 메넬라오스의 형인
아가멤논이 동생의 복수를 위해
전쟁을 준비하고 지휘하게 하게 되었는데요~
아가멤논은 정말 맘에 들지 않았어요.
욕심도 많고, 이기기 위해선
무슨 일이든 하는 그런 캐릭터였어요.
그래서 아킬레우스가 분노하며
전쟁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할 때는
우와! 멋지다!! 했지요.
이렇게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신화 11권에서는
전쟁이 일어난 배경
누가 전쟁에 참여했는지를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다음 편엔 본격적으로
트로이전쟁이 시작될 것 같아서
더 기대가 돼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열심히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