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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가디언즈 2 ㅣ 크리에이터 가디언즈 2
유티 지음, 김기수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9월
평점 :
스케일도 크고 스펙타클한 책,
크리에이터 가디언즈가 2권이 나왔어요!
1권이 너무 긴박하게 끝나서
언제 나올 지 진짜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에요.

2편부터 봐도 재미있지만, 내용이 이어지니 1편부터 보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답니다. 2편부터 읽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을 실어놓았어요. 1편을 봤지만, 인터뷰로 지난편을 정리하니 아주 흥미롭더라구요. 우선 제일 중요한 메타버스 공간인 쿠키월드, 그리고 가상현실인 메타버스를 현실처럼 생생히 느끼게 해주는 장치인 엔젤링 사용해 게임을 체험하기 위한 4명의 참가자들이 바이러스로 인해 게임세계에 갇히게 되었어요.

동시에 그 게임을 기획했던 크리에이터들도 아직 갇혀 있는 상태고 메인 서버와의 통신마저 완전히 끊겨버렸어요. 즉, 외부에서는 내부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는 거죠. 안전하게 나오기 위해서는 준비된 게임을 통과하고 자동으로 접속을 해제하는 방법이 있어요. 그래서 4명의 참가자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1권의 마지막엔 좀비열차를 타면서 끝났기 때문에 2권의 첫 시작은 좀비열차 안에서 시작됩니다.

그림만 보더라도 어떤 상황인지 아시겠죠? 아니 이렇게 빠른 좀비들이라니.. 요즘 K좀비가 대세인가봐요~ 그리고 게임 아이템들이 나오면서 더욱 흥미를 끄는데요~ 지금 보고 있는 것은 폭발거미에요. 끈적거리는 거미줄을 발사하며 폭발을 일으키는 거미랍니다. 그리고 쉼터도 있는데요, 제한 시간이 1.5배 가속되고 퇴장시 결계는 바로 해제되기도 해요.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아이템들이 나오고 그것을 이용해서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것을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답니다.
데스 트레인 게임 안에서 이렇게 좀비를 피해만 다니다가는 게임을 통과하지 못할 것 같아요!! 그래서 팀으로 나누어 한 팀이 좀비를 유인해서 시선을 끌고 한 팀은 기관실로 가서 경로를 바꾸는 장치인 조종간을 찾기로 했어요. 자, 이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다행히 무사히 기차 맨 앞의 기관실에 들어와 조종간 기계로 경로 변경을 하려는데, 청록색의 기관사 제복을 입은 남성이 앉아 있었어요. 바로 이 게임을 만든 크리에이터 터미널이었어요. 그런데 터미널의 얼굴은 녹색 진액이 흐르는 피부와 퍼렇게 빛나는 눈, 흉측한 이빨과 파충류처럼 날름거리는 혀! 아니, 크리에이터도 좀비가 된 거였어요!!!! 게다가 터미널이 레이나를 들어올려 목을 물기 까지 했어요~ 전개가 이렇게 빨라도 되냐구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런 큰 위기까지 오다니!! 네 명의 크리에이터는 어떻게 이 게임을 통과할 수 있을까요? 책으로 확인해보세요!!
다음은 블루베리 포레스트 게임이었는데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라 꼭 책으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고전적인 RPG 게임류의 모습이라 그런지 익숙하기도 하고 내용도 넘 재미있었어요.

제가 그림 위주로 보여드렸지만, 이렇게 글밥이 많답니다. 그리고 글밥들이 아주 생생하게 묘사를 해놓아서 마치 그림을 보는 것 같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책을 읽으면 손에서 놓치를 않는다는 신기한 장점이 있어요. 특히 게임을 좋아하는 울 2호는 마치 게임 세계에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자기도 엔젤링을 착용하고 싶다며 난리였어요.
그리고 다섯

번째 게임의 시작이 시작이 되며 2권이 끝났어요. 그렇다면 크리에이터 터미널과 촌장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4명의 참가자들이 게임을 무사히 완주한 덕분에 현실세계에서 무사히 깨어나게 되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저를 구해주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래서 이제부터 그 아이들을 크리에이터 가디언즈라고 부를꺼라고 말해요. 그래서 제목이 크리에이터 가디언즈가 되었나봐요! 완전 흥미진진하쥬? 게임을 기반한 내용이라 흥미진진하고 전개도 엄청 빠르더라구요~ 아이들이 푹 빠질만한 책이에요! 꼭 한번 읽어보세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열심히 읽고 남기는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