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독해 삼국유사도 읽고 역사도 배워요

1일 1독해 우리 고전 50 1 : 삼국유사 설화 - 고전 명작 하이라이트로 하루 15분 독해 훈련 ㅣ 1일 1독해 우리 고전 50 1
상상오름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22년 7월

우리 고전은 꼭 읽어보면 좋은데 아이가 쉽게 읽지 못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1일 1독해에서 우리고전이 나와줬어요. 1일 1독해는 아이가 먼저 풀려고 하는 교재에요. 왜냐하면 지문이 많이 어렵지 않고 분량이 짧아서 쉽게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고전이라는 난이도가 있는 주제에 아주 딱 맞는 교재랍니다!!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우리 고전 50편을 선정하여 하루에 한편씩 5주동안 각 권 25편의 고전을 읽으며 매일 매일 공부 습관을 기를 수 있어요. 1권에서는 <삼국유사> 속 우리 설화를 1쪽의 지문으로 흥미롭게 풀었어요. 어려운 삼국유사 내용이지만 하이라이트이기 때문에 가장 핵심되고 중요한 부분을 담았답니다.

그리고 작품 정보를 통해 고전의 전체 줄거리와 하이라이트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여 글의 내용을 이해할 수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여기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어떻게 이렇게 하이라이트를 잘 뽑았는가에요~ 독서로 한번 더 다지면 좋겠지만 이 부분만 읽어도 고전의 핵심은 알 수 있답니다!!

고전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는 어휘에요. 한자도 많이 나오고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용어들도 많이 나오기 때문이죠. 이러한 어휘 풀이가 바로 아래에 제공되니 읽다가 모르는 어휘가 나오면 찾아볼 수 있어요.

고전을 읽고 내용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죠. 울집 1호는 세세한 것들을 자주 놓치곤 하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내용을 확인하는 문제가 참 필요한 것 같아요. 설화이기 때문에 잘 이해가 가지 않으면 내용 파악이 쉽지 않잖아요.

그럴때 이 설화의 중요한 내용들 중에서 꼭 기억해야할 부분들을 뽑아서 문제로 풀게 하니 문제를 풀면서 내용을 이해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문제는 언제나 내용을 간추려서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는 문제가 나오니 깔끔하게 고전의 내용을 정리할 수가 있답니다.

한국사에서는 한줄로만 나오는 내용을 삼국유사에서는 이렇게 이야기로 쭉 풀어주잖아요. 예를 들면 한국사에서는 백제는 고주몽의 셋째아들 온조가 비류와 함께 세운 나라이다. 이정도로 나오지만 4일차에서처럼 "아버지를 떠나 새 나라를 세운 온조"에선 그 내용을 더욱 자세하게 알 수 있지요. 그래서 한국사에 대한 배경 이해에 도움이 된답니다.

또 마지막으로 한 줄로 쓰는 문제에선 오답이 있었어요. 십제에서 백제로 고쳤는데 그 부분만 읽고 십제라고 적었더라구요. 다음 신라 문제는 잘 맞췄구요. 주관식이라 종종 오답도 나오니 잘 체크하며 내용을 파악하는 훈련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앞의 문제들이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들이었다면 독해력 완성하기 에서는 독해에 관련된 문제들이 나온답니다. 한 주 동안 학습한 내용들을 내용 추론하기, 주제찬기, 글의 짜임 이해하기 등의 문제로 독해력을 완성할 수 있어요.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 문제는 여러 지문의 내용을 통합한 융합 독해 문제였어요. 보기에서 고구려 주몽, 백제 온조, 신라 혁거세에 관련된 것을 찾으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문제들을 통해 스스로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어요.

고전 플러스에서는 삼국유사를 쓴 일연은 누구인지, 설화에서 말하는 하늘의 징표는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교재를 풀면서 독해력도 키우고 삼국유사의 하이라이트를 알게 되고 역사까지 배우니 1석 3조네요 :) 삼국유사를 쉽고 재미있게 읽고 싶은 친구들에게 정말 강력 추천드려요!!!

“메가스터디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