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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의 저절로 어휘력 2 - 문해력을 키워 주는 어휘력 학습 만화 ㅣ 강성태의 저절로 어휘력 2
강신영 그림, 이정은 글, 공신닷컴 기획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3월
평점 :
처음 나왔을 때부터 너무 재미있게 봤던
강성태의 저절로 어휘력 2권이 나왔어요!!
이번 2권에서는 어떤 어휘들이 나올까요?
책을 살펴볼까요?

1권에서는 썼다 지웠다 하면서 어휘들을 복습할 수 있는 어휘맵이 들어있었는데, 이번에는 나만의 암기수첩이 들어있었어요. 요런 부록과 같은 굿즈들도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들로 주셔서 넘 맘에 드네요~:) 역시 공신입니다. 암기수첩은 아래에서 더 자세히 보여드릴텐데요, 워크북 같았어요.
이번에 출간된 2권에서는 맑을 청(淸), 나라 국(國), 손 수(手), 있을 유(有), 흙 토(土), ‘쉴 휴(休)’ 8급, 7급 한자들을 통해 초등 교과목에서 주로 접하는 어휘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핵심 한자는 6개지만 이러한 한자어를 매개로 여러 단어를 한 번에 학습할 수 있어요.

공신 쌤을 만나 어휘력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생각했지만 민, 소리, 워드 세 친구의 어휘력은 아직 많이 부족하답니다. ‘암행어사’를 ‘암행여사’로 알고 있다가 또다시 학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해 공신 쌤과 특별훈련을 떠나요. 그 부분을 보고 쉽게 따라 웃을 수가 없었던 건, 저희 집 아이들도 가로세로 낱말 퍼즐을 어려워하기 때문이에요.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정말 어휘력이 고민이에요.
강성태의 저절로 어휘력은 어휘의 의미를 파악하고 문장을 읽고 이해하는 문해력을 높이도록 하고 있어요. 이렇게 재미있는 상황을 통해서 말이에요. 맑을 청이 쓰이는 곳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답니다. 맑게 쓰는 청소도 재미있어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푸를 청에 물 수가 더해진 한자가 맑을 청이라고 알려주시면서 글자에 담긴 이야기와 그림을 형상화하니 아이들이 기억하기도 좋았어요.
청색의 청은 '푸를 청'자를 쓴단다.
푸른 싹이 자라는 모습을 표현한 날 생(生) 자와
깨끗한 우물을 표현한 우물 정(井)자가 결합한 한자이지
푸를 청(靑) 자는 푸르다, 젊다라는 뜻으로 쓰여.

나만의 암기 수첩이에요~ 각 단원이 끝나고 하셔도 되고, 책을 다 읽고 하셔도 돼요~ 맑을 청(淸)을 배우고 이렇게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어요! 책에서는 주로 한자를 익숙하게 볼 수 있도록 하였다면, 암기수첩에서는 한자들을 쓸 수 있게 했어요. 이 부록도 꼭 챙겨서 해보세요~
▶▶강성태의 저절로 어휘력 2
역시 이번 강성태의 저절로 어휘력 2도 넘 괜찮네요~ 1권 부록도 잘 챙겨놨는데,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2권에선 부록이 워크지 형태로 바뀌어서 또 이것도 모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참 저희 아이들은 이 어휘들을 책을 한 번 읽고는 완벽하게 습득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시간 날 때마다 읽고 반복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나씩 이해하고 습득해가는 모습이 보였어요. 그래서 이번 어휘력 2도 꾸준히 계속 볼 것 같아요. 요건 완전 소장각입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열심히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