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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과학책 ㅣ 잠 못 드는 시리즈
션 코널리 지음, 하연희 옮김 / 생각의길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과학책이라는 책의 제목부터가 저의 시선을 강탈한 책이였던 것 같아요.
지극히 평범한 문과인으로써 과학에 큰 재미를 못 느꼈던 나에게 과학이라는 장르를 다시금
관심갖게 하고 다양한 실험예시들이 더욱더 흥미과 관심을 끌었던 책중에
한 권으로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딱이라는 생각이 든 책이였답니다.
인기 과학 작가인 션 코널리는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과학책] 에서
인류의 기원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어떤 기상천외하고
위험천만했던 과학적 도전들이 쌓여 오늘날 현재의 세계를 이룩하였는지에 대해
연대순으로 다뤄 과학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고 넘어가야 할 과학지식에 이어 누구나 한번씩 따라할수 있는 과학 실험까지
과학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것으로 이 책 한권으로 과학이라는
접근도 너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 저는 어린독자분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해보고 싶네요!

50가지의 간단하고도 원리를 꿰뚫어보며 실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보여주는
책으로 단연 으뜸일 것 같아요.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도 읽어보시고
아이와 함께 간단한 과학 실험도 함께 하고, 과학의 핵심 내용을 알고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과학의 발전이 어떻게 해왔는지 과학의 흐름을 알 수 있으며
과학을 탐구하고 모험을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술술 읽어 내릴 수 있는 책이였답니다.

션 코널리는 영국 BBC 라디오 과학 프로그램들의 단골 전문가 패널이자 인기 과학 작가인데요.
과학이라면 어렵게만 느끼는 사람들조차도 술술 넘길 수 있는 베스트셀러를 연달아 써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작가랍니다.
션 코널리의 과학책들은 2016년 전미과학교사협회의 추천을 받기도 했으며
특히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과학책] 은 2011년 전미과학진흥협회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과학책 상을
받은 책이기도 하니, 과학이라는 분야 자체를 어렵고 무겁게 생각하신 독자분들이시라면
저처럼 읽어보시고 과학이라는 분야가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알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나 인류가 최초로 등장한 시점부터 광속으로 이동하는 미립자를 측정할 수 있게 되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백만 년에 걸친 인류의 과학적 족적을 다시금 짚어보고
따져보니 어릴적 과학시간에서 배웠던 이야기, 실험등의 옛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더라구요. 그때는 미처 어렵게 느꼈던 부분을 다시금 보니 과학이라는게 얼마나
신선한 발상이고 어떤 위험을 감수한 도전이였는지 알게 되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이 정말 멋지고 발전을 했는지 알게 되며, 앞으로 나아가 미래가 어떻게 더욱 더
발전할지 너무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되는 것 같았어요.

용감한 과학의 개척자들이 목숨을 걸고 일궈낸 혁신이 얼마나 위대한 발전인지를 비롯해
한편으로는 그만큼 위험한 수단으로도 사용된다니! 또한 개척자들의 과학의 하나의 발견이
어떤 위험을 감수한 끝에 이루어지게 되었는지 세세하게 알게 되니 너무 재밌었답니다.
"어디 창보다 좋은 무기 없나? 멀리서, 조용히, 빠르게 날아가 급소를 찌를 수 있는 그런 무기 말이야."(p.33) 의 글귀처럼 생각과 관찰에서 시작하여, 마침내 비로소 활이라는
'유레카' 의 순간을 찾게 되나 활과 화살은 또다른 재앙을 초래할 잠재력이 다분한 발명이기도 한다는 관점이 또다른 생각을 들게 하더라구요. 막연히 과학은 생활함에 있어서 불편하고 힘든 부분을 좀 더 편하게 좀더 쉽게 하기위해 생각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과학이라고만
막연히 생각해 왔는데 그 만큼의 무서운 힘이 초래하고 있다라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더라구요.

생각의 길에서 출판한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과학책] 을 통해 아이들과도
정말 간단하지만 기상천외한 사건으로 이루어진 발견속에 숨긴 과학의 이야기들까지 함께
읽어보고 생각할 수 있는 책이라서 저 처럼 과학이라는 단어가 낯설고 익숙하지 못한 독자분들도 쉽고 편하게 그리고 어린 독자분들에게도 과학이라는 분유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책인 것 같아 꼭 많은 독자분들이 읽어보시길 바라며, 생각의길의 [잠 못 드는] 다양한 시리즈들도 더불어 너무 꼭 읽어보고 싶게 만들어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고 싶은 충동을 느꼈답니다.
과학 실험도 위험도에 따라 분류가 되어 손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실험들이 있으니 당장 따라해볼 수 있어 가볍지만 탄탄하게 과학을 이 책 한권으로 느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