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사람은 매출이 다르다 - 한 달 만에 수익을 30배 올리는 협상 노하우
김주하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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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수익을 30배 올렸던 특별한 노하우, 협상의 달인 : 끌리는 사람은 매출이 다르다>

 

 

[끌리는 사람은 매출이 다르다] 라는 책을 본 순간 나도 과연 이런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과 그래 해보자!라는 의지를 담아 읽어내려가기 시작한 책이다. 한 달 만에 수익을 30배 올리는 협상 노하우도 중요하지만, 나는 이책을 통해 우유부단한 내 성격을 조금이나마 바로 잡기 위해 이 책을 꼭 읽고 싶었다. 매출, 혹은 협상의 달인이 되고자 했던 이유 중 하나는 매일같이 남편과의 말씨름에서 나는 언제나듯이 진다는 전제하에 이 책으로 나는 협상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하다 못해 일상에서 사람들과 식사 하는 자리에 내가 먹고 싶은 것으로 메뉴를 선정하는 일부터 나에게는 엄청나게 큰 일이자 힘든 과정중 하나인데, 이제 나 자신과이 협상에서도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끌리는 사람은 매출이 다르다] 책에서는 일할 때도, 일상에서도 협상의 고수가 되는 비법을 전수하는 책이라 지금부터 나는 끌리는 사람이 되고 끌리는 말을 하는 협상의 달인이 될 수 있는 책을 만났다.

 

 

막연히 내가 생각했던 협상이라는 것이 사장님들을 위한 능력이고 생각했던 무지한 생각을 이 책에서는 전혀 다른 말로 나에게 크게 와닿게 해주는 책이였다. 협상이라는 것이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도 있지만, 놀랍게도 대인관계가 좋아지고, 더불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아져 사람들을 감동시키거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모두 의사소통을 통해 만들어낸 일종의 합의, 즉 협상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에 나는 협상이 딱딱한 개념의 사업적인 요소로만 느꼈는데 그와 전혀 다른
삶의 윤택하게 만들고 질적인 성장을 이루어주는 매우 따뜻하고 센스있는 단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어른독자들뿐만 아니라 중고등 독자들도 함께 읽어보길 바래본다. 나처럼 조금이나마 우유부단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제는 내스스로의 행복의 힌트를 스스로 찾길 바래보기 때문이다.

 

 

​[끌리는 사람은 매출이 다르다] 책은 총 5장으로 되어있는데요. 우리가 흔히 물건을 사고팔 때, 가족관계,친구관계, 직장생활 등 협상이 존재하지 않는 곳이 어디에도 없듯이 특히 나와 다른 타인의 이해관계가 맞닿지 있는 일상에서의 협상, 즉 생활협상은 내가 가장 눈여겨 보게 되는 부분이였는데요. 이 책에서는 우리의 모든 생활 속에서 다른 사람과, 나 자신과 어떻게 협상하는 것이 유리한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답니다.
이 책의 가장 첫 장 첫 챕터부분에 현재의 태도가 미래를 결정한다라는 본문 중 "매사에 정성을 다하라. 그리고 자신이 어디에 있든 최선을 다하라."(p.15) 라는 문구가 있다. 요즘같이 무슨 일이든 할때 일회성적이게 행동하는사람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이제부터라도 내가 속한 바로 그 자리에서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애정의 눈으로 바라고 행동한다는 또 신기하게도 누군가는 나를 보고 인정하며, 또 다른 기회가 생긴다는 말이 정말 와닿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바가 바로 상대방이 느끼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상대방이 그렇게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라는 점을 기억해 두고 행동해야 된다는 사실이였다.

바로 짧은 시간 안에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 그 방법이야 말로 최고의 협상이 아닐까요!

 

 

항상 무언가 잘못이 따른다면 항상 그 이유나 핑계거리를 찾아 비난하고 후회했던 나 스스로가 이 책을 통해 다른 면모를 발견하게 된 점이 정말 놀라웠다. '왜 나에게 그런 일이 생긴 것일까' 되새겨보며 긍정적인 이유로 재조명하며 자신과의 협상에서 현명한 답을 찾아내도록 이끌어주니
나는 이책을 통해 나 자신과의 협상을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본문 내용 중 "답을 찾으려 쫓지 말고 내가 답이 되자." (p.151)
글귀처럼 인생의 정답이 없듯이 누군가 지름길을 제시해 줄 수 있어도 성장은 스스로 하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고, 나다운 것! 내가 답이 되는 것! 예컨대 부정적인 생각을 했었다면 이제는 긍정적인것으로 바꾸어야 할 때라고 크게 깨닫게 되었다.

 

 

협상이라하여 비즈니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전략으로 생각해왔다면 이제는 인생 자체에서 운활유 역할을 하는 인생의 기술이라고 느끼게 된 바가 크다. 주하 효과처럼 능력있는 협상가로서 자신의역향을 발휘하는 것은 나 스스로에게 달려 있으며, 현명한 협상을 통해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이루어내는 가장 강력한 한방을 알려줄뿐만 아니라, 협상의 기술은 물론 인생의 지혜도 배울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책이다.
책을 읽기 버거워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 하단에 있는 한 줄 POINT 부분만 눈여겨 보게 된다면 인생에서 무언가 이루고 싶다면, 이 부분만 읽어도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정말 이 책은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주변 지인들과 가족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였다.
자신 스스로를 발전 시키고 싶은 독자분들이 있으시다면 당장
[끌리는 사람은 매출이 다르다] 책을 통해 주하효과를 느껴보시길 바래봅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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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영휴
사토 쇼고 지음, 서혜영 옮김 / 해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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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가 시선을 사로잡고 어떤 내용일지 너무나도 궁금한 책입니다. 짧은 글귀만으로도 어떠한 미스터리를 담고 있는 책일지 너무 궁금해서 당장 책을 사서 읽어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단숨에 읽어내려갈 수 있을 책이라서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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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그림 육아 - 0~3세 아이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김지희 지음 / 차이정원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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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그림 육아]

"아이와 엄마가 같은 상상을 하는 시간 : 사랑이 담긴 그림과 다채로운 미술놀이로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잇다!"
김지희 지음 / 출판사 :  차이정원

 

 

​[내 아이를 위한 그림육아]  0~3세 아이의 오감 발달을 위한 그림과 육아에 지친 엄마를 위로하는 명화 47점!
15분·30분·45분 엄마표 미술 놀이 레시피 수록으로, "아이와 엄마가 같은 상상을 하는 시간" 이자
아이도 엄마도 행복한 육아! 사랑이 담긴 그림과 다채로운 미술 놀이로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잇는 [내 아이를 위한 그림 육아]는 아이에게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은 책이랍니다.

 

 

 

그림으로 하는 육아, 왜 좋을까? 화가 엄마가 경험한 현실 육아 이이기를 담은 [내아이를 위한 그림육아]초조하고 두려운 엄마의 마음을 명화가 다독여주며, 창의적인 그림은 아이의 초점과 오감 발달을 도와준다. 무엇이든 작품이 되는 미술 놀이는 우리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엄마와 아이가 마음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선물해주는 샘!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기는 그림의 힘을 느껴보기에 알맞은 책이라서 아이와 놀아주기에 힘든 모든 육아맘들에게 이책을 권해보고 싶다. 더불어 미술활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특히나 더 부모님들이 읽어보길 바래봅니다. 

 

 

​엄마는 편안하고 아이는 즐겁게! 때론 육아하다보면 공감 육아, 힐링 육아, 그림 육아가 필요한 순간순간들이 있는데,
그럴때마다 작게나마 육아에 지친 나에게 잠시의 힐링 타임을 마련해주는 소소한 책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나 초점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100일 전 우리 아이의 평범한 초점 책 대신 피카소와 고흐의 그림으로 조금더 특별하게
미감을 길러주는 힘이 되며, 손의 감각이 예민해지는 1~3세 딱 우리 아들들에겐 주르므고, 찢고, 끼적이는 자유로운 놀이로
소근육 발달을 도와주며, 매일같이 아이와 어떤 놀이를 해주어야 할지 고민하고 걱정했다면 이제는 15분·30분·45분
엄마표 미술 놀이로 간단하게 아이와의 놀이를 해줄수도 있고, 더불어 엄마에겐 위로를 아이에겐 애착 형성과 안정감을 주는 미술의 힘! 태교부터 유아기까지 명화가 주는 치유의 힘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내 아이를 위한 그림 육아] 책속에는 아이와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다양한 미술 놀이방법과 더불어 육아에 지친 부모를 위로하는 그림의 힘을 느껴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무엇보다 이 책 한권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만한 책이라는 사실에서였다. 우리 아이도 매일 하루에 한번씩은 꼭 그림그리기를 한다.
남자아이임에도 불구하고, 하지만 내가 아는 미술 놀이는 같이 낙서를 하는 아주 소소한 활동이였는데, 이 책을 통해 아이와 내가 함께 할 수 있는 미술 놀이가 굉장히 많고, 함께 해보기에 쉽고 간단한 미술놀이들이 많아서 도움이 되는 책을 만나서 무척이나 좋았답니다.​

 

 

화가엄마인 지은이가 직접 느끼는 육아 또한 내가 느끼는 육아와 전혀 다르지 않다라는 점이 가장 와닿고 엄마가 엄마를 위로해주는 책을 발간해준 것 같아 잠시나마 육아로 지친 나의 일상에 아주 작은 힐링 타임을 만들어 주는 책이자 나의 잠재적인 미술에 대한 염원을 일깨워 주기도 한 것 같다. 나 또한 지은이처럼 육아를 리드하기보다는 육아에 끌려다니는 엄마에 지나치지 않았는데 이제는 아이와 함께 해볼 미술 놀이들을 찾아 하루 하나씩 해주려고 노력해보니 아이도 나도 모두 내일이 기대해지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

 

 

​[내 아이를 위한 그림 육아] 책은 예비맘들의 태교에도 무척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와 아기의 교감은 어루만져주지 않아도 엄마의 숨소리, 생각, 느낌만으로도 충분히 전달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작은 활동 하나만으로도 더 큰 만족 더 큰 행복을 아이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미술 육아야 말로 더할나위 없이 좋은 태교이자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힘이자 육아가 즐거워지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정말이지 모든 육아맘들이 꼭 읽어보길 추천해드리고 싶다. 미술이 어렵게 느껴지시는 육아맘들도 이제는 손쉽게 미술을 즐겨보실 때이기도 한 것 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더 특별한 태교, 육아를 원한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임신 출산 육아 잡지 1위 앙쥬의 소개로 '차이정원' 출판사로부터 [내아이를 위한 그림육아]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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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그렇게 대답했다 특서 청소년문학 2
이상권 지음 / 특별한서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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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그렇게 대답했다 : 신화가 태어나는 숲과 거임을 부르는 아이들!>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 이상권 작가의 신작! 신이 있어야 인간들에게 희망이 생기는 법이다"

이상권 지음 / 출판사 :  특별한 서재

 


 


​[숲은 그렇게 대답했다] 라는 책의 표지 제목을 보는 순간 옛날 나의 추억이 하나 새록 떠올랐다. 어릴 적 아빠 엄마와 함께 늘상 오르고 내리면서 땔감과 짚을 마련해오곤 했던 숲이 있었다.
그 곳에서 토끼통도 줍고, 동생과 함께 묘지에서 눈썰매도 타고, 그 산을 누비며 노래하고 즐겁게
지냈던 시간들이 문득 떠올랐다. 그리고 나서 성인이 되어 타지에서 살다 한번씩 시골에 가면 개발로 인해 내가 누비도 다녔던 산들이 하나씩 하나씩 살아지고 넓은 토지로 변해있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꼈던 생각이 났던 것처럼 [숲은 그렇게 대답했다] 라는 소설을 읽어내려가면서 나의 어릴적 추억이 함께 공유가 되는 책을 만났건 같아 더 관심있고 흥미롭게 읽어내려갔는데요.

 

 

[숲은 그렇게 대답했다] 는 동네 일곱 명의 아이들이 뒷산 숲을 홀라당 태워버린 사건으로부터 시작된다. 수백 년을 살아온 숲이 불과 서너 시간 만에 사라져버린 사건을 계기로, 불을 낸 아이들은 모두 큰 벌을 받게 될 처지에 놓이게 되지만, 마을 어른들의 배려로 불을 낸 아이들은 숲을 복원시키기로 하고 구제받기 되며, 일곱 명의 아이가 있는 가정은 구역을 배분하고, 나무를 심어 물을 길러 나르고 지극정성으로 숲을 가꾸어 복원시키게 된다. 심지어 모를 심을 수 없을 정도의 가뭄이 들이닥쳤을 때도 십리 밖에 있는 저주지까지 발품을 팔아서 나무들을 먹여 살렸을 정도로 헌식적으로 나무를 보살피기까지했다.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때 불을 낸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결혼하고 가정을 꾸려 자녀들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었는데
정성으로 가꾼 울창한 숲 주변에 전원주택이 들어서고 부동산 투기의 열풍이 몰아쳐 숲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이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일반적으로 보여지는 숲이 아닌 숲이 지닌
상징적인 의미가 아닐까 싶은데요. 숲은 바로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고 있다.



 


이 책속에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일까라고 생각하기전에 내가 느끼고 보고 지내온
우리의 사회의 모습이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 같아 안타까우면서도 허탈한 기분이 든 책이였다.
[숲은 그렇게 대답했다] 책 속에는 자신들의 욕심으로 숲을 없애고 산을 깍아 집을 짓고 건물을 지어
동물들이 살 수 있는 공간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하지만 이게 한편으로 잘못인가? 라는 의문까지 들기 때문이다.
어른이 된 지금이 내가 아이들의 입장이 맞는 것인지 어른들의 입장이 맞는 것인지 확실한 답을
내릴 순 없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도덕적인 옳고 그름을 강조하며 올바르고 참되게 성장할 것을 강요하는 지금의 기성세대의 모습에서
어쩌면 어른들은 이미 자본의 노예가 됐지만 한편으론 자식들에게는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진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의 발달은 거인같았던 선생님의 죽음에서 시작하여 선생님이 남긴 유언으로 외지인들의 반대부터 전혀
예상치 못했던 난제들이 불거지기 시작하고, 그로 인해 아이들은 지혜와 마음을 모아 숲을 지키고자 하는 이야기가
담긴 책이라 더 관심이 가고 나는 어떤 입장으로 이 책을 읽게 되는지 다시금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산신령님과 같은 존재의 도움으로 자신들 부모님의 젊은 시절인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데요.
우리가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지 절실히 깨닫게 되며, 우리는 어떤 어른으로 성장해야만 할까?
라는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책이였답니다. 이 질문 역시 청소년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이 사회 구성원 모두가 깊이 생각해야 할 화두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요세는 다들 좋은 차도 굴리고, 대학 안 나온 사람은 거의 없고, 걸핏하면 해외여행 갈 정도로 잘살지.
그래도 난 산신령이랑 삼신할미 믿던 그 시절이 더 좋았던 것 같아. 사방에 ㄱ회나 절은 많아졌지만서두 옛날만큼 신을 믿는 사람은 드물어. 신이 사라져버린 세상에서 사람들은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아. 저런 산 하나 밀어버리는 것도 순식간이고, 아무도 죄의식 갖지 않잖아? 만약 신이 있었다면 절대로 그러지 못하겠지. 옛날에는 말이다.적어도 살아 있는 목숨을 지금처럼 함부로 죽이지는 않았어. 요즘은 무서워서 뉴스를 못 보겠어. 나이든 사람이나 어린것들이나 개구리 잡듯이 생명을 죽이고, 그러잖아? 그래서 난 산신령 같은 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단다.
그래야 우리한테 희망이 있는 것이지." (/p.134~135) 의 글귀를 보면,
산신령은 숲을 지키는 신이자 어릴 적 내 기억에 산신령님이 노하시면 큰 번을 받는다는 말처럼
허구지만 믿을 수 있고 지켜내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었다면 어른이 된 나는 돈과 권력 밑에 신이 있는
자본주의 사상에 빠져 지내고 있지는 않았는지... 나는 그 희망을 잃어버린 어른이 된 건 아닌지라는 탄식이 들었던 구절이랍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숲은 그렇게 대답했다]라는 책은 선생님 = 산신령 = 가치, 희망!

이 아닐까 라는 답을 내린 책이였답니다. 다른 독자분들은 어떤 느낌과 생각을 얻게 되실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저는 이 책은 꼭 청소년 독자분들 뿐만 아니라 지금의 기성세대분들 모두가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 아닐까 싶은데요.

현 시대를 말해주는 듯한 책이라서 한참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였던 것 같아요. 이제 내가 잊어버리고 지냈던 희망 그리고 가치 생각했던 미래가 다시금 그려지는 책이라서 더할나위 없이 반가웠고, 뜻깊은 책이였던 것 같습니다.
저처럼 많은 독자분들이 [숲은 그렇게 대답했다]라는 책을 통해 작년 우리나라를 환하게 밝힌 촛불 시위 그때 그
순간처럼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칠 수 있길 바래봅니다. 좀 더 밝은 미래를 희망합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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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과학책 잠 못 드는 시리즈
션 코널리 지음, 하연희 옮김 / 생각의길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과학책이라는 책의 제목부터가 저의 시선을 강탈한 책이였던 것 같아요.

지극히 평범한 문과인으로써 과학에 큰 재미를 못 느꼈던 나에게 과학이라는 장르를 다시금

관심갖게 하고 다양한 실험예시들이 더욱더 흥미과 관심을 끌었던 책중에

한 권으로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딱이라는 생각이 든 책이였답니다.
인기 과학 작가인 션 코널리는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과학책] 에서
인류의 기원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어떤 기상천외하고
위험천만했던 과학적 도전들이 쌓여 오늘날 현재의 세계를 이룩하였는지에 대해
연대순으로 다뤄 과학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고 넘어가야 할 과학지식에 이어 누구나 한번씩 따라할수 있는 과학 실험까지
과학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것으로 이 책 한권으로 과학이라는
접근도 너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 저는 어린독자분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해보고 싶네요!

 

 

 

​50가지의 간단하고도 원리를 꿰뚫어보며 실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보여주는
책으로 단연 으뜸일 것 같아요.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도 읽어보시고
아이와 함께 간단한 과학 실험도 함께 하고, 과학의 핵심 내용을 알고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과학의 발전이 어떻게 해왔는지 과학의 흐름을 알 수 있으며
과학을 탐구하고 모험을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술술 읽어 내릴 수 있는 책이였답니다. 

 

 

 

 

​션 코널리는 영국 BBC 라디오 과학 프로그램들의 단골 전문가 패널이자 인기 과학 작가인데요.

과학이라면 어렵게만 느끼는 사람들조차도 술술 넘길 수 있는 베스트셀러를 연달아 써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작가랍니다.
션 코널리의 과학책들은 2016년 전미과학교사협회의 추천을 받기도 했으며
특히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과학책]2011년 전미과학진흥협회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과학책 상

받은 책이기도 하니, 과학이라는 분야 자체를  어렵고 무겁게 생각하신 독자분들이시라면

 저처럼 읽어보시고 과학이라는 분야가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알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나 인류가 최초로 등장한 시점부터 광속으로 이동하는 미립자를 측정할 수 있게 되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수백만 년에 걸친 인류의 과학적 족적을 다시금 짚어보고
따져보니 어릴적 과학시간에서 배웠던 이야기, 실험등의 옛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더라구요. 그때는 미처 어렵게 느꼈던 부분을 다시금 보니 과학이라는게 얼마나
신선한 발상이고 어떤 위험을 감수한 도전이였는지 알게 되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이 정말 멋지고 발전을 했는지 알게 되며, 앞으로 나아가 미래가 어떻게 더욱 더
발전할지 너무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되는 것 같았어요.

 

 

 

 

용감한 과학의 개척자들이 목숨을 걸고 일궈낸 혁신이 얼마나 위대한 발전인지를 비롯해
한편으로는 그만큼 위험한 수단으로도 사용된다니! 또한 개척자들의 과학의 하나의 발견이
어떤 위험을 감수한 끝에 이루어지게 되었는지 세세하게 알게 되니 너무 재밌었답니다.
"어디 창보다 좋은 무기 없나? 멀리서, 조용히, 빠르게 날아가 급소를 찌를 수 있는 그런 무기 말이야."(p.33) 의 글귀처럼 생각과 관찰에서 시작하여, 마침내 비로소 활이라는
'유레카' 의 순간을 찾게 되나 활과 화살은 또다른 재앙을 초래할 잠재력이 다분한 발명이기도 한다는 관점이 또다른 생각을 들게 하더라구요. 막연히 과학은 생활함에 있어서 불편하고 힘든 부분을 좀 더 편하게 좀더 쉽게 하기위해 생각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과학이라고만
막연히 생각해 왔는데 그 만큼의 무서운 힘이 초래하고 있다라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더라구요.

 

 

 

 

 

생각의 길에서 출판한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과학책] 을 통해 아이들과도
정말 간단하지만 기상천외한 사건으로 이루어진 발견속에 숨긴 과학의 이야기들까지 함께
읽어보고 생각할 수 있는 책이라서 저 처럼 과학이라는 단어가 낯설고 익숙하지 못한 독자분들도 쉽고 편하게 그리고 어린 독자분들에게도 과학이라는 분유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책인 것 같아 꼭 많은 독자분들이 읽어보시길 바라며, 생각의길의 [잠 못 드는] 다양한 시리즈들도 더불어 너무 꼭 읽어보고 싶게 만들어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고 싶은 충동을 느꼈답니다.
과학 실험도 위험도에 따라 분류가 되어 손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실험들이 있으니 당장 따라해볼 수 있어 가볍지만 탄탄하게 과학을 이 책 한권으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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