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질문법 - 최고들은 무엇을 묻는가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단] <고수의 질문법 : 최고들은 무엇을 묻는가>

"혀를 찌르는 질문에 당황한 적 있는가?

그것이 바로  '질문' 이라는 무기의 힘이다"

한근태 지음  / 출판사 : 미래의 창

 

 

[고수의 질문법] 이라는 책을 통해 나는 질문이라는 단어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그저 단순히 궁금한 것을 묻는 행위가 아닌 나의 생각을 정리해주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나의 의도를 상대방에게 가장 빠르고 강력하게 전달시키는 기술이라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 나는 처녀시절만 해도 선뜻 사람들에게 먼저 대화를 건네거나 질문을 던지는
사람은 아니였다. 하지만 출산 하고 외출을 하게 되면 의도치 않게 아이들의 이야기로
서스름없이 엄마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질문을 던지게 될 때가 있다.
요즘은 타인과 대화를 나누는게 좀처럼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쉽게 친해지고 서로간의 장벽이 전혀 없이 허물없이 순식간에 친해진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사회적 지위가 높아질수록 우리는 벽을 쌓고 견제를 하기 시작한다.
쉽게 친해지지 못한다는 말이다! 이런 높은 벽을 없애는 방법이 바로 인사하고,
질문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는 것이라고 지은이는 말하고 있다.
질문은 연결이라는 지은이의 말에 나는 너무 공감했다.

 

 

 

 

"여러분은 어떤 질문을 자주 던지는가? 난 죽음에 대한 질문을 자주 던진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지금 죽어도 후회 없다고 말할 수 있는가? 그럼 내가 생각이  달라진다. 행동이 달라진다.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질문 중 하나는 시간을 앞당기는 질문이다.  미래의 자신이 지금의 결정을 어떻게 판단할 것 같은가? 어려운 결정을 앞둔 사람들에게 유효한 질문이다."(p.40) 라는 말처럼 우리는 시간을 물 쓰듯 한다. 영원히 살 것처럼 욕심을 부리거나 인생이 지루하고 무의하게 생각되는 적이 많다. 하지만 지은이처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순간

나의 삶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마법을 느낀다. 이처럼 질문 하나만으로도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게 된다는 사실에 놀랐다.

특히나 질문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사실이였다.

 

 

​4살 아들녀석은 뭐가 그렇게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늘상 나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건 머예요? 왜 그런거예요? 대답하기가 지겨울 정도의 질문을 퍼붓는데 어른이
된 나는 그런 작은 호기심에도 질문을 던지지 않게 되었다. 특히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사라지고 있다고 말하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퇴화되어가는 질문 근육을 다시금 단련시키기 위해서는 세상 모든 일에 질문하는 습관을 가질 것을 권하는 저자의 말처럼
목적에 맞는 질문법으로 질문 근육을 단련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두꺼운 철문이 내려져 있다. 웬만해서는 이 철문이 열리지 않는다.사람들은 대부분 이 철문을 열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싶어 한다. 다만 자신이 먼저 문을 열지는 않는다. 이 문을 여는 최선을 방법은 인사를 하고 말을 건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다.

그럼 대부분은 기꺼이 자기 문을 열고 이야기를  한다. 자기 사연을 알려주고

 삶의 지혜와 고급 정보까지 준다. 질문은 연결이다."(p.71)

라는 문구처럼 최고의 사교 도구는 바로 질문하는 것이라는 말이 와닿았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나 뿐만 아니라 나의 아이들에게 질문하는 훈련을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눈치 보지 않고 질문하는 능력이 왜 중요할까? 저자는 이 책에서 목표 달성, 인간관계, 성과 향상, 리더십 등 크게 네 가지로 질문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으며, 가장 효과적인 질문의 기술을 소개해주어서 '질문' 이라는 무기의 힘을 알 수 있는 책인 [고수의 질문법] 책을 타인에게 말하는게 어렵고 힘든 많은 독자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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