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마음, 태교 동화 : 우리 신화에서 찾은 일곱 가지 지혜>
[엄마 마음, 태교 동화]는 내가 기존에 찾던 태교 동화와는 다른 시점에서 태교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관심이 갖던 책중에 한권이였다. [엄마 마음, 태교 동화]는 우리 신화에서 찾은 일곱 가지 지혜라는 부제목에 맞게 엄마가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살면서 곧 태어날 아기를 비롯해 육아하는 엄마들이라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잇도록 이끄는, 이 땅의 일곱 여신의 이야기와 지혜를 담은 책이였기 때문에 더 읽고 싶은 책 중 한권이였다.
나는 [엄마 마음, 태교 동화]을 태교책으로 본게 아니라 육아를 하고 있는 도중 아이와 나를위한 육아지침서로 선택했다. 이 책속의 작은 소녀가 지혜로운 여신으로 거듭나느 이야기는누군가의 딸로 태어난 아이가 엄마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기에 아마도 나를 조금 더 성숙하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엄마가 되어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였다.
나는 [엄마 마음, 태교 동화] 책에 나오는 일곱 여신의 신화를 통해 배 속 아이와 우리의 옛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이야기 태교를 시작하는 것도 추천하며, 더불어 아이를 낳아 육아를 하는 많은 엄마들이 읽길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세상을 살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 줄 수 있는 이야기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나는 첫째 아이와 저녁 잠을 청하기전 우리 신화를 이야기해주는 엄마가 되었다. 이 책 한권으로 아이에게 동화책을 읊주어 주는 것이 아닌 신화를 이야기 하게 되었다.
"너를 처음 만난 날은 햇살이 눈부셨어. (중략) 그런데 어느 순간, 앞으로 나는 이렇게 너를 위해 살아야 하나, 이대로 내가 영영 사라지는 건가, 두려웠어."(p.42) 의 문구처럼출산하고 육아로 지친 나에게 매일 같이 질문하던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릴 수 있게 도와주는 [엄마 마음, 태교 동화]중 '당금애기'편은 나에게 나를 돌아볼 기회를 주었고, 당당히 자신의삶 살아가는 '감은장 애기' 편에서는 아이에 대한 나의 사랑이 순간순간 욕심이 되지 않게 내가 먼저 자식의 이기심을 내려놓고 부모의 욕심에서 눈을 떠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됐다.
[엄마 마음, 태교 동화] 책에 나오는 당금애기, 오늘이, 자청비, 감은장애기, 바리공주, 동해용궁따님애기와 명진국따님애기, 설문대할망 등 일곱 여신에 대한 조금은 낯선 이야기가 아이와 함께 천천히 우리 신화 속 상징과 의미를 찾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으며, 부모라는 새로운 삶을 사는 엄마아빠는 물론 우리 아이들에게 어찌 살아야 할지, 어떤 자세와 마음으로 세상을 대해야 할지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는 옛 조상님들이 지혜와 교훈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서 많은 예비엄마아빠에게 추천하며, 더불어 육아로 힘들어하는 많은 육아맘들에게도 육아를 응원하며 어제보다 더 나은 부모가 되길 바라는 많은 육엄마,육아빠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 길벗 출판사로부터 "엄마 마음, 태교 동화"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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