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이 너였다 : 50만 독자의 마음을 다독인 #너에게 하태완의 신작
"반짝반짝 빛나던 우리의 밤을, 꿈을, 사랑을 이야기하다"
하태완 에세이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모든 순간이 너였다] 라는 책 제목을 보자마자 엄마가 되어 육아에 하루하루 지쳐있는 나에게 한편으로 응원을 그리고, 남편과 뜨겁게 사랑을 나눴던 그때의 추억까지도 새록새록떠오르게 만드는 그저 응원과 힘이 되어주는 책을 만난 것 같다. 육아로 인해 바쁜 일상을 보내는 나에게 문득 내 마음은 돌보지 못한 채 매일 똑같은 순간들을 정신없이 흘려보내는 시간들이 많은데, [모든 순간이 너였다] 책은 그런 지친 밤,누군가 나에게 꼭 해주었으면 싶었던 말을 가만히 건네주는 안부의 책이자 친구같이 기댈 수 있고 나의 힘든 마음을 달래주고 어루어만져주는 가슴 따뜻해지는 책이라고 당연히 말하고 싶다.
SNS와 전작 #너에게의 하태완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로, 이미 #너에게는 50만 명에 이르는
독자분들이 사랑을 주셨기에 하태완 작가를 익히 한번씩 들어보셨을 법한 작가라고 생각한다.나는 하태완 작가의 침착하지만 솔직하고 담백한 필체에 매료된 독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남편에게 위로받을 싶을 때나, 혹은 육아에 치여 설레고 싶을 때, 사람에 사랑에 상처받았을 때등 이런 모든 순간에 특별한 위로와 공감을 건네주는 짧지만 강한 문구들이 나의 감정과 기분을 공감해주는 것 같아 너무 편안하고 좋았던 책이다.
우리가 모르고 지나치는 모든 순간들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 혹은 미처 의식하지 못했던지금 이 빛나는 순간을 조금 더 단단해진 마음으로 맞이하고 싶은 나 스스로에게 선물해주기에도 좋은 책이며, 내가 사랑하고 가까운 지인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하태완 에세이이기도 하다.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독자분들이시라면 사랑에 대한 응원일 수도 있고, 이별을 고하고 있는 독자분들에게는 심신의 위로를 해주는 글이자, 누군가에게는 미래에 대한 따끔한 충고나조언일 수도 있는, 지극히도 사실적이고 결코 작위적이지 않은 진심이 담긴 글이라는느낌을 많은 독자분들이 느껴보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순간이 너였다] 에는 총 4가지 큰 챕터로 나누어져 있으며, 응원, 안부, 공감, 위로의말을 전해주는 것 같다. '사랑을 하려거든'의 "사랑을 한다는 것은 누군가의 마음에 내 삶을새기는 일이다."(P.156) 라는 문구처럼 내 삶은 곧 그 사람의 삶이 되고 머지않아 서로가서로에게 꼭 필요한 세상이 된다는 말처럼 나는 남편과 다툰 후 [모든 순간이 너였다] 라는책을 어김없이 열어보며 마음을 달래고 위로 하기도 한다. 누군가를 깊게 사랑한다는 것이.누군가의 깊은 사랑이 되었다는 것이라는 사실에 나는 새삼 느끼는 바가 컸다.이 책을 통해 나의 이기적인 행동을 돌아보기도 하며, 힘든 하루의 끝에서
나의 하루를 돌아보며 수고했다고 말해주기도 한 책이였다.
[모든 순간이 너였다] 책은 표면적이고 건조한 위로와 사랑이야기가 아닌, 나 스스로 지난순간들을 차분하게 돌아보게 하고, "모든 순간이 나였음" 을 깨닫게 해주는 힘이 되어주는책이였다. 무심코 지나치던 삶의 하루가 더 특별하게 느끼고 싶고, 모든 순간을 더 사랑하고진정한 위로와 응원을 받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모든 순간이 너였다"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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