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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훈육 백과사전 - 아이가 집에서 배워야 할 모든 것
다카하시 야요이 지음, 황소연 옮김, 김승옥 외 감수 / 길벗 / 2017년 10월
평점 :

아이를 낳은 그 순간부터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가정훈육을 정말 중요한 목록 중 하나라는 사실은 모든 육아하시는 부모님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인 것 같아요.
가정 훈육이라는 게 딱 떨어진 정답은 없지만, 엄마 아빠의 일관된 방식으로만 훈육을 한다는 것이 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하던 중 아이가 클수록 올바른 훈육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길벗에서 출간한 아이가 집에서 배워야 할 모든 것인 [가정 훈육 백과사전] 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들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 정확한 방법을 몰라 시행착오를 겪으며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이를 키우면서 벽에 부딪치는 순간에 [가정 훈육 백과사전] 은 아이의 성격에 따라 상황과 장소에 따라 어떻게 훈육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아이의 마음을 수용하되 행동은 일관된 기준에 의해 제한하고, 아이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어떻게 훈육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는 그야말로 훈육 백과사전이랍니다.


[가정 훈육 백과사전] 책은 110여 명의 전문가들의 집필집이라는 사실인데요.
교사, 학교장, 교수 등 110여 명의 교육 종사자들이 교육 현장에서 경험하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발달 단계와 발달과제를 고려한 영유아기부터 아동기가지의 가정훈육의 모든 것이 담긴 책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영유아기와 아동기로 나누고 발달 단계에 따른 발달과제를 고려하여 주제별로 훈육 방법을 제시 해주고, 기본 생활습관을 익히는 일부터 사고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까지 사전식 구성으로 손쉽게 물음이나 의문 질문이 생길때 바로 펼쳐서 참조 할 수 있는 높은 실용성이 좋은 책이랍니다. 또한 8가지 주제를 다시 세분화해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할 훈육의 요점을 알기 쉽게 설명해줌으로써, 발달단계에 맞춰, 내 아이가 처한 상황에 맞춰 골라 읽고 답을 찾는 종합적 훈육 실천서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아이와 함게 하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활용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는 책이더라구요.


[가정 훈육 백과사전] 의 가장 서론에는 훈육과 칭찬의 원칙부터 나오는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훈육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다시금 어떻게 하면 올바른 훈육을 해야 할지 이제 막 부모를 알아보고 세상을 탐색하는 아이에게 올바른 시작을 알려주고 싶은 부모님들을 위한 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특히나 이 책은 영유아기(1~7세)와 아동기(7~13)세 나누어 자녀를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우기 위해 반드시 가르쳐야 할 기본 생활습관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라서 한권만 있어도 든든하시겠죠! 특히나 초보 맘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지침서랍니다.
보통 '사전' 하면 해당 영역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지식을 총망라했다는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이 책 또한 아이의 성격, 사회성, 생활습관 등 가정훈육이 필요한 영역에 대해 세분화해서 지침을 주고 있어 정말 훈육분야의 백과사전으로는 단연 으뜸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