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신박한 정리 - 한 권으로 흐름을 꿰뚫는 우리 역사
박영규 지음 / 김영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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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한 권으로 흐름을 꿰뚫는 우리 역사!

만만하게, 단단하게, 탄탄하게! 한국사 수업!"

박영규 지음 / 출판사 : 김영사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면서 아이들과 함께 가장 먼저 알고싶고, 함께 공부해야 되는 것으로 한국사를 꼽았다. 그러다보니 엄마인 내가 먼저 한국사에 대해서 기본 지식을 알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 순간 여러가지 한국사에 관련된 도서를 찾아서 읽는데, 한국사도 신박하게 정리해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할때쯤 [한국사 신박한 정리] 도서를 알게 되었다. 

대한민국 역사 열풍의 원조! 300만 베스트셀러 실록사가 박영규의 30년 내공으로 내 것으로! 만만하게, 단단하게, 탄탄하게! 읽기만 해도 저절로 내 것이 되는 한국사 수업을 받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한국사 신박한 정리] 그야말로 단 한 권으로 흐름을 꿰뚫는 우리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사실 한국사하면 사건이나 연도, 이름만 반복되는 느낌이라서 년도나 이름 외우기 식인데 사실 이 부분도 잘 정리가 되지 않아 늘 헷갈리기 일쑤였다. 하지만 역사의 흐름은 일목요연하게! 맥락은 간단명로하게! 고조선부터 대한민국까지, 단군부터 문제일 정부까지! 역사를 단 한 권으로 쉽고 빠르게 그리고 요긴하게 백과사전처럼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꺼내볼 수도 있다는 점이 왜 이책을 이제야 만났나 싶을 정도였다!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역사상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흥미로운 사건부터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인물의 다양한 면면을 압축해서 풀어낸 흐름과 맥락이 한눈에 패러다임으로 보이는 듯한 쉽고 명쾌한 해설로 단숨에 통달하는 한국사 필수 교양이자, 읽기는 것 만으로도 저절로 내 것이 되는 우리 역사 수업을 받는 듯해서 더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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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한국사 신박한 정리] 도서는 서구적인 역사 틀을 과감히 깨고, 한국사에 맞게 서술된 점이 아주 신박 그 자체였다. 우리 한국사에 대해서 지극히 객관적인 시각으로 우리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 시점을 형성해 주었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박식하게 다시금 되짚어 주며, 우리가 미처 간파하지 못한 사실을 조명함으로써 새로운 시각과 신선한 발결, 해박한 분석을 제공해주니 더 깊이 한국사를 알게 되는 점이 더 뿌듯해지는 기분이 든다. 나는 단순히 한국사수업을 받는 생각으로 책장을 열었다면 한국사 내용이 신선하고 간명하면서도 깊이가 느껴지는 그야말로 신박한 한국사 내용들로 꽉 차 있다. 사실 아이들에게 우리 내 역사에 대한 수박 겉핥기식의 공부를 위해 도서를 선택했다면 흐름과 맥락이 하눈에 보이는 쉽고 명쾌한 해설로 인해 최소한의 역사 상식을 장착할 수 있었고, 우리가 미처 몰랐던 흥미로운 사건과 인물들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부분이 더 재미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 중 한 부분으로

호동왕자의 이야기였다. 궁금증 고구려사 #3 호동왕자는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까? 의 내용으로

'호동왕자 하면 낙랑공주와의 애틋한 사랑으로 기억되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 비극적 인물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 (p. 95) 

호동은 고구려의 낙랑 정벌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이며, 고구려에서 영웅으로 추앙받을 법도 한데 불행하게도 그는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삼국사기에서는 호동이 수순히 자살로 선택했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사실은 대무신왕이 자살 명령을 내린 것으로 보아야 하는 부분들이 그렇다. 역사에는 이렇게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부분들이 있다는게 재미있고 이런 궁금증을 시원하게 알려주니 책을 더 재미있게 읽어갈 수 있다. [한국사 신박한 정리] 도서를 통해 기존의 역사 상식을 되짚어봄으로써 신선한 발결과 해박한 통찰을 제공하는 책으로 마치 역사 백과사전처럼 소지하고 다니며 읽고 싶은 역사를 쉽게 찾아 읽어보고 좋고,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도 놓치지 않고 명쾌하게 답변을 해줄 수 있는 그야말로 재미를 더해주는 도서이다.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역사를 통해 현재를 보는 시각을 기르고 싶은 독자분들이라면 신선한 발견! 새로운 시각! 해박한 분석을 통해 마침내 제대로 된 한국사를 알게 된다. 한국사 필수 교양을 한 권으로 담아낸 [한국사 신박한 정리] 도서를 통해 한국사가 낯선 독자부터 배웠지만 다시 공부하고 싶은 독자들도 누구든 단숨에 5,000년 우리 역사를 통달하는 시간이 될 수 있는 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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