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 길 잃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 인문학
김이섭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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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 인생인문학 · 미디어숲>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지혜의 아포리즘! 삶과 사랑, 사랑에 관한 주옥같은 이야기,

후회없는 내 삶을 위해 세상의 이치를 담은 짧은 이야기, 인생의 답을 인문학에 묻다!"

김이섭 지음 / 출판사 : 미디어숲

 

 

'내가 가는 길이 바로 내 인생길입니다. 어느 길로 들어서더라도 그 길은 내가 가야 할 길이기 때문입니다. 내 인생에 대한 물음료가 느낌표가 되는, 그 아름다운 인생길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p.11) 라는 프롤로그 문장처럼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답이 있다. 하지만 하루에 적어도 한번 혹은 수천번은 가끔은 자신을 돌아보고 인생에 대해 이런저런 질문을 던지게 된다. 나 역시 마찬가지인 것 같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질문만 무성할 뿐 어디서도 정답은 주어지지 않는다. 길 잃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 인문학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라는 책을 통해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지혜의 아포리즘! 삶과 사람, 사아에 과한 주옥같은 이야기를 통해서 인생의 답을 인문학에 묻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느낄 수 있었다.

 

 

육아를 하면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아이를 키우는 동안 수만가지, 수천가지의 질문들이 생긴다.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좀 더 건강하고 안전하고 똑똑하게 키울 수 있을까? 하고 수많은 질문과 자문을 얻는다. 하지만 그 수많은 답들 속에서 내가 원하는 답만 듣고 내가 원하는 방법으로 양육한다. 이렇듯 인생또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남이 가라는 대로 가는 게 아니라 내가 가고 싶은 데로 갈 수 있어야 한다. 내가 가는 길이 내 인생길이다. 어느 길을 들어서더라도 그 길은 내가 가야 할 길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고도보다 태도가 더 중요한 게 아닐까' (p.32) 문장처럼 생각하기 나름이고, 마음먹기 나름이 아닐까 싶다.
특히나 육아를 하다보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나만 뒤처진 듯한 느낌을 느낄때가 있다. 이럴때 어디든 책장을 펼치면 답이 보인다.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도서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세상과 인생의 이치가 담긴 이야기를 읽으며 길을 잃고 방활하던 나 자신을 만나기도 하고, 어디로 가야할지 길을 찾기도 한다. 때로는 지친 나에게 위한을 주고, 때로는 앞으로 나아갈 동기와 힘을 주는 짧지만 긴 여운의 글들이 나를 일으키고 성장하게 한다.

특히 일과 육아를 병행하다보면 내 자신은 없고, 하루하루 숨 가쁘게 시간을 보내고 나면 잠들기 전 난해한 질문과 맞닥뜨렸을 때 이 책을 펼치면 너무 좋다.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책은 동서고금의 책에서, 오랫동안 전해 오는 금언에서, 서양 사회와 문화의 근간인 라틴어에서 길어 올린 인생과 인간에 관한 깊은 이해를 이야기하며, 길 잃은 사람들을 위한 짧은 이야기 속의 묵직한 지혜가 담겨 있다.

 

 

챕터 3장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는 인생을 위한 금언! 인생의 지혜를 담은 말들이 있는데,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한 5단계는 '자기암시는 자신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반복적으로 보내는 일이다. 자신에 대한 믿음, 자신감을 불어넣는 일이다. 자기반성 · 자기계발 · 자기통제 · 자기실현 어쩌면 익히 알고 있고 흔히 하는 일이지만 무기력해진 나의 마음이 자꾸만 회피하고 있었던 것들이 아닐까 싶다. 지친 하루의 끝에 어디든 책장을 펼쳐 내 인생의 답을 찾아보기 좋고, 지친 나에게 위한을 주고, 때로는 앞으로 나아갈 힘을 주는 동력을 얻을 수 있는 [인생의 답은 내 안에 있다] 도서를 통해 더 행복하게! 더 조화롭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단순히 한번 읽고 덮어줄 책이 아닌 저자의 철학이 곁들여진 글에서 어디를 펼치든 지혜의 문당을 발견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했다. 아홉 가지 질문을 통해 자신의 현재 삶을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 너무 알찬 도서였다.

 

 

[ 미디어숲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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