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추리 퍼즐 4 : 두뇌트레이닝 · 퍼즐
"IQ 148을 위한 멘사 시리즈! 영국 · 미국 베스트셀러내 안에 잠든 천재성을 깨워라."
폴 슬론 · 데스 맥헤일 지음 / 출판사 : 보누스
요즘 내가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Mnet 너목보6 와 tvN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다. 이 프로그램의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추리문제 가 나온다는 점이다.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에서는 뇌풀기 문제로 추리문제들이 나오는데 생각치도 못한 재미를 안겨주고, 너목보6는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추리쇼 음악 예능이라는 점이다. 추리란 알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알지 못하는 것을 미루어서 생각하는 고난도의 두뇌싸움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IQ 148을 위한 멘사] 시리즈는 만나게 되었는데 추리라는 재미가 더 깊이 빠지게 된 것 같다.
[IQ 148을 위한 멘사 추리 퍼즐 4] 는 평범한 사고의 틀을 벗어나라!라는 내용을 항상 암시한다. 모든 현상에는 원인이 있듯이 이유 없이 생기는 일은 없다.우리가 지극히 선입견에 얽매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모든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보기가 어렵다.그러다 보니 평범한 사고의 틀을 벗어나면서도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뿐더러어떠한 문제 상황에서도 끈기와 탐구심을 기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나 추리 마니아라면 이 책에 담긴
추리 문제로 갈고 닦은 추리력을 시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된다고 생각한다. 어쩜 뻔한 답을 내릴 지도 모르지만
보이는 게 다가 아닌 다른 시각으로 사건을 바라보며 재구성을 할 수 있는능력을 키우기에도 좋은 것 같다.
나같은 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도 잠깐의 휴식타임에스트레스를 날려줄 그리고 논리적 사고와 예리한 통찰력을 좀 더 재미있고 즐겁게 키울 수 있는기회를 만들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문제를 풀다보면 조급한 마음에
답을 먼저 보는 일이 빈번하게 생기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문제를 찬찬히 읽고 가설을 세워
풀어보라고 작가는 독려한다. 혼자 힘으로 답을 찾아가는 힘을 기를수록 논리력과 창의력, 그 리고 날카로운 상황 판단력으로 무장된 수평적 사고력이 생긴다고 말해주기 때문이다.
책 속 문제 위에는 별 단계가 있다.
나는 도저히 내가 풀 수 없다라고 생각하고 화가 치미는 순간이 오면 별이 1단계인 문제로 돌아가 다시 짜릿한 기분을 느끼고 다시 어려운 단계의 문제를 푸는 식으로 추리 문제를접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내가 생각치도 못했던 부분을 다시금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되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어디에서든 책을 손쉽게 꺼내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고 나의 두뇌의 힘을 길러주는 훌륭한 도구로도 만나보기에 딱 좋은 영국멘사의 핵심 멤버들이 만든 [IQ 148을 위한 멘사 추리 퍼즐 4] 로
추리에 도전장을 내밀어도 좋을 것 같다.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