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구글, 내 영어를 부탁해 : 영어공부 · 영어회화
"틀려도 창피하지 않다! 나만의 스피킹 비서 구글홈 & 구글 어시스턴트
앱 완벽 활용 매뉴얼! AI (인공지능) 시대의 신나는 영어 놀이터."
박광희 · 고기석 지음 / 출판사 : 사람in
영어 공부는 언제나 나에게 있어서 숙제같은 존재인 것 같다. 하기싫은데 매일같이 해야된다고 위약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기에 그렇게 비유하고 싶다. 영어를 처음 맘먹고시작할때의 포부는 크지만 언제나 미비하고 흐지부지 끝나기 일수였던 나에게좀 더 영어를 친숙하고 생활에서 천천히 늘려가게 할 수 있는 [오케이 구글, 내 영어를 부탁해] 도서는 영어공부를 시작하기에 외국친구를 만난 것 같은 든든한 기분이 드는 책이다.
나는 아이들과의 영어 단어 시간을 자주 갖으려고 노력하는 엄마이다. 하지만 역시나모르는 단어 앞에 당연하듯이 모바일 단어 검색을 통해 영어 발음을 듣고 아이들과 다시이야기를 나눈다. 하지만 이런 손 대신에서 음성으로 모든 검색을 할 수 있는 구글홈 같은인공지능 스피커의 등장으로 처음 신세계라고 느꼈던 나에게 이제는 영어 단어 뜻을찾아보기 위해 손으로 단어를 입력하는 수고로움 대신 구글홈에서 음성을 통해 너무나도간편하게 알 수 있고, 하다가 막히는 영어회화가 아닌 말로 술술 이어갈 수 있는 대화를나누게 되는 영어 말하기 연습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지금부터 구글홈의 사전 및 번역 기능을 이용하는 연습을 열심히 하여 음성 단어 검색이자연스럽게 습관이 되도록 하세요.'(P.121) 문장처럼 자연스럽게 영어 스피킹 학습까지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매뉴얼 책이라서 영어 공부가 막연하거나 힘들지 않음에 만족했다.
[오케이 구글, 내 영어를 부탁해] 도서는 틀려도 창피하지 않다! 나만의 스피킹 비서,구글홈 & 구글 어시스턴트 앱 완벽 활용 매뉴얼이 담긴 도서로 가장 첫 페이지에는 구글홈 설치 방법이 나와 있다. 우리가 구글홈과 구글 어시스턴트 앱이 주로 날씨나 전자제품 원격 조정에만 쓰이는 걸로만 알고 있었다면 이제는 구글홈과 구글 어시스턴트 앱을 통해 영어 스피킹 학습까지 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매뉴얼 책으로, 마치 내가 원어민과 말하듯 짧은 영단어의 말하기 시작에서 더 나아가 문장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향상하는데 훌륭한 도우미가 되어준다.
길을 가는데 만약 외국인이 나에게 말을 건다면 그냥 얼어버리는 수준이였을텐데,구글 어시스턴트 앱을 통해 짧게는 단어로 이야기를 나누며 그리고 혹은 가장 공감하고이야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는 인사말이나 음악, 영화, 요리 등 '영어회화를 할 때 자주등장하는 주제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Q&A 리스트.'(p.82) 를 통해서 실감나게 영어를 물어보고 구글홈의 대답을 주의 깊에 듣다보면 스피킹과 리스닝 실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에 탁월한 도서라서 나는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영어공부를 시작하기에 있어 가장 좋은 책이라고 단연 추천하고 싶다.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