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시작 - ETF만으로도 꼬박꼬박 연 40% 수익 내는 법
박민수(샌드 타이거 샤크) 지음 / 길벗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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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투자로 인상깊었던 저자의 최근 책이다.



"주린이라면 고배당주, 실적개선주, ETF 가 답이다"



프롤로그에 나온 말이다. 저자는 이 중에서도


ETF 로 시작하길 권하고 있다. ETF 라고 하면


시시해 할 수 있겠지만, 초보일수록 잃지 않는


투자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근데 이게 실제로 돈을 잃어버리기 전까진


ETF 투자에 손이 잘 안가는게 사실이다.


그리고 실제로 돈을 잃고 주식으로 수익


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체감을 해야


ETF 의 진면목을 알아볼 것이다.




개별종목 투자시 해당 기업에 대한 분석뿐


아니라 그 기업이 속한 산업군에 대한 공부도


필요한데, ETF 딱 산업군만 공부하면 된다.


이 산업이 앞으로 좋을지 말지만


그리고 개별주식에 대한 리스크는 ETF


상품 자체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고 확실한 수익을 낼 수 있게 해준다.



물론 이왕 주식투자를 하기로 한거


개별주식에 대한 제대로된 분석과 함께


멋진 수익률을 올리기 싶겠지만


책에 언급된 것처럼 초보 운전자가 운전 연


습을 할 때 새 차가 아닌 중고차를


이용하는 것과 같은 이치 라고 생각해보면


바로 수긍을 할 것이다.




책은 약 400페이지에 가까운 엄청난 분량에


ETF 에 관해 A-Z 까지 설명이 되있다.


ETF 거래의 원리부터 절세팁


그리고 연금으로 활용하는 방법까지


이 책 1권이면 ETF 에 대한 공부는


확실히 될거 같다. 거기다가 여러 산업이나


섹터에 대한 설명이 잘 되있어서


ETF 백과사전이라고 해도 될거 같다.





<축구감독처럼 4:3:3 전략을 추구하라>



축구 감독이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들을


배치하는 것처럼 투자할때도 적용하라고 한다



공격수로 시장주도주


미드필더로 다음 주도주 또는 배당주


수비수로 현금



개인적으로 할당해보면 이렇게 해보겠다.



공격수로 전기차


미드필더로 리오프닝주


수비수로 배당주




<저자가 말하는 ETF 7단계분석방법>


1.ETF 개요(주요특징,시가총액,기초지수,수수료,환헤지,최근 1년수익률,52주최고/최저가)


2.구성종목(상위3~5개 종목리뷰)


3.최근 3년 차트분석


4.괴리율/iNAV


5.최근 3년 분배금


6.비교 ETF


7.내 생각(위험요소,최초매수시점,분할매매원칙)



어려워보이지만 네이버 포털을 통해


다 볼 수 있는 정보들이라고 한다.




책에 언급된 다양한 섹터들인데 정말


다양하게 접하고 공부해 볼 수 있었다.



전기차, IT(반도체), 미래산업, 바이오(헬스케어)


, 소프트웨어, 배당, 원자재, 한류, 대형주


, 중소형주, 소비, 건설, 중공업, 철강, 채권혼합


패시브+알파, 스마트베타, 인버스, 레버리지 등





"ETF 는 주식투자 최대의 적인 조바심과 불안감에서 자유롭다"



개별종목투자를하면서 불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거 같고,


여러가지 섹터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훝어보는 용도로 활용해도 좋을 거 같다.




#부의시작 #ETF로연40% #박민수 #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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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가치투자 - 워런 버핏식 주식 투자 따라하기
장흥국 지음 / 처음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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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를 지향하면서 가치투자를 하고 있지


않은 말과 행동이 다른 투자를 하고 있지만


워런버핏 관련 책이면 읽어 보는 편이다.



웬만한 주식투자자라면 워런버핏에 대한 로망과


존경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워런버핏과


같은 투자자가 되고자 주식투자를 시작하지만,


결과는 워런버핏과 거리가 멀어지는 경험을


많이 할텐데 왜 그렇게 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잘 설명해주는 책이다.




"아무도 천천히 부자가 되고 싶진 않으니까요"



버핏의 투자전략이 단순한데 왜 사람들이 따라


하지 못하냐에 대한 버핏의 대답이다. 엄천난


부를 이룬 버핏이지만 버핏의 대부분의


자산의 대부분을 60세 이후에 이루었다는


사실을 알면 많이들 놀랜다. 개인적으로도


엄청 놀랬다. 이와 동시에 웬만한 사람들은


가치투자 아니 워런버핏처럼 되려는걸


포기할 지도 모른다. 위에 말처럼 단기간 내에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크니깐




아래는 저자가 책에서 밝히는 워런버핏과


똑같이 투자하지 말아야 할 이유들인데


거의 책의 핵심이라 말 해도 될거 같다.



1.버핏처럼 전체 회사를 살 수 없음


2.지금은 버핏과 같은 시대가 아님.


3.대부분은 버핏과 같은 기질과 마음이 아님


4.버핏처럼 많이 공부하고 독서하지 않음


5.버핏처럼 그렇게 열심히 투자할 필요가 없음


6.버핏의 투자방식은 당연히 그가 나고


자란 미국 시장에 더 적합함.


7.당신은 워런 버핏이 아니다.


8.우리가 버핏을 통해 배우고 집중해야 할 것은


2가지다. 앞으로 이익이 계속 증가할 것 같은


좋은 기업을 골라내고, 내재가치에 비해 싸게


거래되고 있는 기업들을 찾아 내는 것,


그러고 나서 확신이 들 때 집중투자하면 된다.



대부분 동의하는 바이고, 반성할 항목들도


많았다. 하나하나 자세한 설명을 읽어보면


더더욱 버핏의 투자를 똑같이 따라하면


안된다는 것을 동의할 것이며, 버핏이 정말


대단한 투자자라는걸 인지할 것이다.





책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워런버핏의 투자를


3단계로 나누어 구분해놓은 점이다.



워런버핏 가치투자 1.0


-> 유형자산 (저평가 기업 투자)


워런버핏 가치투자 2.0


-> 브랜드와 같은 무형자산 (코카콜라같은)


워런버핏 가치투자 3.0


-> 플랫폼과 생태계와 같은 또 다른 무형자산



버핏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이 많지만,


저렇게 구분해놓은걸 보니 버핏 투자는


계속 진화해 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책의 마지막엔 저자가 실제 기업을 분석하는


사례를 다루고 있는데, 가치투자같은


주관적인 부분이 많은 작용하는 경우엔


좋은 투자전략인거 같은데 막상 실전에


적용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예시를 들어주니 실제 투자 시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다.




이 책은 워런버핏에 관한 책을 읽고 이론을


실제 투자에 접목하는데 있어 혼란스러운


투자자가 읽어보면 좋을 책일거 같다.



#오직가치투자 #워런버핏 #처음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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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개미 마인드 - 주식투자만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12인의 실전 투자 전략
가이 토머스 지음, 이주영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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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구루들의 책을 주로 읽긴 하지만


평범한 사람에서 슈퍼개미가 된 투자자의


이야기를 다룬 책도 종종 읽는데


다양한 슈퍼개미들에 대해 책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어 읽어보게 됐다.




책은 슈퍼개미들의 투자환경이나 전략에


대해 디테일하게 다룬게 아니라


큰 틀에서 어떤 기준과 가치관이 있었는지를


다루고 있어 부담없이 읽기에 좋았고,


의외로 공감되는 포인트들이 있어서 좋았다.





<성공한 개인투자자들의 몇 가지 공통점>


1.돈에 대한 생각


2.일하는 방식


3.투자의 즐거움



돈은 소비로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의 선택권을 부여하는 수단이라는게


이 책의 슈퍼개미들의 공통적인 생각이였다.


투자를 하는 이유가 결국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기 위함이겠지만, 돈이 많아진


다음에 그 돈으로 좀 더 윤택한 삶을 사는데


소비하는게 아니라 여전히 절제된 삶을 살거나


투자 수익을 생활비로 쓰는 모습을 보면서


꽤 괜찮은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하는 방식 또한 대부분 혼자 일했다고 한다.


투자 결정은 스스로 내리는게 맞긴 하지만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인지 다양한 채널로


부터 정보를 얻고 조언을 참고하는데


그 조언 그대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과정에서 변수가 발생하면 결국


흔들리게 되고, 안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지 않으려면 조언을


참고는 하되, 스스로 내린 결론에 의해


결정을 해야 흔들리지 않을 거 같다.



그리고 슈퍼개미들은 투자에 대한 수익도


중요하지만 투자를 하는 과정 자체를


즐겼다고 하는데, 사실 결과가 좋으니 그런


말도 할 수 있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도 평생 즐겁게 투자를 하고 싶긴 한다.






<슈퍼개미들의 12가지 마인드>


1.미래의 가치를 생각한다


과거보단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행동을


하고 투자를 해야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이건 잘 지키는거 같다.


그래서 복기가 잘 안되긴 하지만


과거의 실수때문에 실행을 못하는거 보단


낫다고 개인적으로 위로해본다.




2.성공에는 기다림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성공할 순 없으니 인고의 시간은 필요



성공한 투자자들을 보면 처음부터 성공하고


잘 나갔을거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걸


잊지 말아야겠다. 그래야 조급한 마음도


들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투자를 이어갈듯




3.돈은 소비가 아니라 자유에 관한 것이다.



4.레버리지를 선호하지 않는다.


레버리지가 단물을 더 많이 주지만,


상황이 나빠지면 순식간에 독으로 변한다



늘 좋은 상황만 이어지면 좋겠지만


인생지사 세옹지마라고, 반드시 올


안좋은 상황을 대비해 과도한 레버리지를


아니 레버리지는 없다고 생각하는게 낫겠다.




5.수익이 아니라 과정을 즐긴다.


하루종일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일이라고


말하는게 우습다고 까지 언급할 정도니


얼마나 즐겁게 투자를 하는지 짐작이 된다.


나 또한 몇 년 뒤엔 저런 말을 해보고 싶다.




6.팀플레이어가 아니다.



7.하나의 전략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8.포트폴리오를 집중화한다.


분산투자와 집중투자는 투자를


하면서 항상 헷갈리는 부분인데


종목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집중투자


확신이 없다면 분산투자가 맞는거 같다.




9.주로 소형주에 투자한다.



10.조언을 듣지 않는다.


분명 맞는 말인거 같은데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제도권의 전문가들의 조언에


많이 의존하게 된다. 근데 어쩔 수 없긴 하다.


스스로 확신이 없으니 전문가에게 의존하게


되는데, 전문가라고 다 맞는게 아니란건


확실하다. 전문가들 말만 듣고 성공한 슈퍼개미는 없는걸 보면, 슈퍼개미가 되기 위해선


스스로 투자결정을 내려야하는건 분명하다.



11.인터넷 게시판을 활용한다.


이 인터뷰를 할 때가 2000년 대 초여서 그런데


투자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다듬는 방법으로


사용했다는걸 보면 지금의 한국을 기준으로


보면 아마 블로그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12.투자는 과학이 아닌 기술이다.


'당구를 치기 위해 물리학을 배우는 것과 같다'


당구를 치는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할 것이다.


당구를 처음 배울 때 잘 치기 위해 각도 계산을


머릿 속으로 엄청나게 하게 되는데


결국 실전에선 감으로 치게 되고, 그 감이


좋은 사람이 당구 실력도 높다는걸 말이다.



그런 맥락으로 투자도 마찬가지인거 같다.


복잡한 계량분석을 엄청 잘해야만


투자 결과가 좋은게 아니기 때문에


슈퍼개미들은 자신의 경험에 기반하여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아래는 슈퍼개미들의 책 추천에 대한 코멘트다



"대부분은 교과서가 아니라 자신의 경험에서


그리고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다른 사람의


경험을 읽고 서서히 투자지식을 축척"



살짝 당황스런 내용이긴 했는데


이 부분은 투자책을 읽지 말라는 것 보단


(수많은 투자 교과서라 불리는 책이 떠오르지만)


투자에 있어 교과서적인 혹은 정답이 있는


책은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 책은 투자그루들의 책이 대단한건 알겠는데


쉽게 공감을 못했던 생각이 있는 사람이


읽어보면 괜찮을 책일거 같다.



#슈퍼개미마인드 #가이토머스 #이주영 #인플루엔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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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구매대행으로 평생 돈벌기 - n잡러시대 부캐로 방구석에서 투잡하기
이준열.기대원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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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구매대행으로 평생 돈벌기가


가능할까 싶어 읽어보았다.


책은 해외구매대행이 무엇인지부터


어떻게 시작하는지를 A부터 Z까지


친절히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읽는 것도 술술


읽히고, 따라하기 쉽게 잘 써놓은거 같다.



<서비스업이라 좋은 점>


해외구매대행 사업이 도소매업이


아니라 서비스업이기에 세무상


그리고 법리상 이점이 있다고 한다.



서비스업이라 수수료만 매출로 잡히고


제품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고 있지 않음.




<장점과 단점>


장점


1.판매 후 자금이 돈다


2.재고가 없다


3.적은 자본금으로 시작


4.시간적/위치적 제약이 없음


5.판매할 수 있는 항목의 제약이 적음


6.돈을 벌면서 온라인 사업을 배움



단점


1.낮은 진입장벽


2.신경 쓸 일이 많음


3.브랜드화가 어려움


4.배송기간에 대한 거부감




단점이 없는 일은 없지만, 장점과 비교해


보면 단점을 충분히 커버할만한 장점들이


보인다. 그리고 단점들도 낮은 진입장벽이니


나같은 초보자도 할 수 있다는 무한긍정으로


받아들이면 크게 문제 될게 없어보인다.




<1페이지의 중요성>


상품이 검색했을 때 1페이지


내에 보여지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검색이 잘 되지만 등록된 상품이 많은 제품보단


검색이 덜 되더라도 등록된 상품이 적은 제품이


판매하기 좋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맞다.


보통 상품 구매 시 1페이지 내에서 고르지


힘들게 다음 페이지로 넘기고 그러지 않는다.




<해외구매대행 리스크>


책을 읽는 내내 해외구매대행이 큰 리스크없이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사업이라고 생각되지만


해외구매대행도 결국 판매자에 가깝기 때문에


반품교환등 CS 처리에 대한 리스크는


일반 쇼핑몰 사업이랑 똑같이 어렵다고 한다.


책 뒷부분에 케이스별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설명하는 부분이 있으니 참고할만 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해외구매 즉,


직구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진다.


뭐 잘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래와 같이 단계가 너무 복잡하다보니


웬만해선 잘 안하는 편이라



해외 쇼핑몰 직접 구매 -> 쇼핑몰에서 배송대행


업체로 배송 -> 배송대행 업체에서 구매 물품


수령 -> 배송대행 업체에서 무게 측정 및


배송료 책정 -> 구매자 해외 배송비 결제 ->


한국으로 배송 -> 통관 -> 구매자 수령




한가지 의문이 드는건


요즘은 쇼핑몰마다 직구가능하고


특히 쿠팡은 정말 편하게 되있는데


구매대행 일이 통할까 싶었다.


그래도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어서일까?


이부분은 개인적으로 좀 더 알아봐야겠다.



어쨌든 해외 구매대행으로 평생 돈 벌기는


가능하다고 본다. 많은 돈은 벌기 힘들겠지만


그리고 직장인 혹은 육아로 인해 자유롭게


일하기가 힘든 신분이라면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과 시간을 투입해 생각보다 쏠쏠한


수익을 올릴 수 있을거 같다. 잘 되면


사업을 확장시킬 여지도 많아 시작하는


입장에선 분명 매력적인 사업으로 느껴졌다.




#해외구매대행으로평생돈벌기 #N잡러시대투잡 #리텍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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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으로 시작하는 주식 투자
앤츠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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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서는 주식투자를 하고 싶지만


모아둔 종잣돈이 없을때 월급만으로


어떻게 투자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인줄


알았는데, 그런 구체적인 방법보다는


주식투자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다.


특히 저자가 사회초년생인지라 먼저 경험한


사회초년생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책으로 보면 될거 같다.





1장. 작고 소중한 월급을 지키기 위한 주식공부



<주린이가 빠지기 쉬운 세가지 함정>


1.리딩방 조심: 그렇게 잘 맞추면


리딩방을 운영할 필요가 없다


2.확증편향: 사기 전엔 긴가민가 하다가도


사고 나선 무조건 오를거 같은 확신


3.뇌동매매: 매매에 대한 원칙이나 기준 없이


느낌만으로 사고 파는 행위



사실 주린이 뿐만 아니라 주식투자를 수년간


했어도 조심해야할 내용들이다.


나 또한 수년동안 투자했지만


1번빼곤 아직도 2번과 3번에 함정에


한번씩 빠지고 있는 터라 2번과 3번은


주식 투자하는 내내 명심해야할 내용이다.





2장. 주식투자 전 이것만은 알고하자



<용어정리부터>


시가총액: 현재 주식가격 X 발행주식수



정말 잘 모를 땐 10만원 짜리 주식보다가


만원짜리 주식 보고 싸다고 느껴져 살 수도


있기에 시가총액 개념을 잘 알아둬야 한다.



현재가는 삼성전자 8만원이라


SK하이닉스 10만원보다 싸지만


시가총액으론 삼성전자가 520조


SK하이닉스가 76조로 삼성전자가 더 비싸다





패시브 투자와 액티브 투자



패시브투자는 시장은 효율적이라 보고


주가지수를 그냥 투자하는 것


액티브투자는 시장은 비효율적이라 보고


그 가치보다 주가가 싼 종목에 투자하는 것



보통 주식시장에 뛰어들면 본인만의


저평가 주식을 발굴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액티브투자로 시작하지만


지나고 보면 지수보다도 못한 수익률에


자괴감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그걸 느끼면 다행인데, 그것 조차


못 느끼면 깡통계좌를 만날지도 모른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철저히 공부를 하고


투자를 하면 좋겠지만


정말 지금 당장 투자해야겠다는


쓸데없는 확신이 든다면 패시브 투자


즉 인덱스 펀드나 지수 ETF 에 투자하면서


공부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거 같다.





3장. 돈 되는 종목은 따로 있다



실제 좋은 종목을 발굴하고자 할때


재무재표가 아주 중요하지만


나를 포함해 대부분은 재무재표를 등한시 한다.


재무재표 자체가 어렵기도 하지만


웬지 지루하고 올드한 느낌이 들어서


많이들 등한시 하기 마련인데


그래서 저자도 딱 몇가지만은


알고 가자고 제안하고 있다.



매출액: 기업의 재화와 서비스를 판 금액


영업이익: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랑 판매비와 관리비를(영업하면서 든 비용) 을 제한 금액


당기순이익: 영억이익에서 영업외 손익,


특별손익, 법인세 등 기타비용을 빼고 남은 금액



책에서 예로 든걸 써보자면 김밥집이


10억원어치 김밥을 팔았고, 4억원을 재료값으로


지불, 2억원을 월급과, 전기요금, 수도요금,


가스요금으로 쓰고 1억원을 법인세를 냈다면


매출액은 10억, 영업이익은 4억,


당기순이익은 1억원이 되는 셈이다.




추가로 현금흐름표 또한 주의 깊게 한다고 했다.


이또한 하나하나 보려면 어려우니 일단


책에 나온 표처럼 단순하게 보면서 차츰차츰


디테일하게 분석하는걸로 하면 될거 같다.






4장.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나요?



기술적 분석에 대한 설명을 하는 파트인데


딱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매매 시점을 판단을 돕는 수단"



저자는 볼린저밴드를 많이 참고한다고 하는데


좋은 종목을 발굴한 후, 매수 타이밍을 잴 때


정말 말그대로 참고만 한다고 했다.



개인적으로도 공감한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기술적 분석에 집착해서


매매를 했었는데, 이론적으론 맞아보이지만


실제 결과는 별로 안좋았다.


그래서 지금은 나도 기술적인 분석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보다는 1~2개 지표가지고


매매할 때 참고만 하고 있다.


기술전분석보다는 저자가 강조한 것처럼


분할매수, 분할매도로 매매하려고 노력중이다.


사실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정말 일부러 노력을 해야 겨우 가능한거 같다.




5장. 월급쟁이 앤츠의 투자계획


저자의 실전 포트구성 소개가 되고 있고,


저자가 보는 유망산업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차세대전력산업: ESS와 AMI


동남아: 잠재력이 큰 시장




초보 입장에선 포트를 어떻게 구성해야할지가


감이 안잡히기 때문에 저자의 실전포트가


참고할만하다. 그리고 저자가 말하는


유망산업도 긴 호흡으로 투자를 결심했다면


공부해볼 만한 한거 같다.


개인적으로도 ESS와 관련이 깊은 2차전지가


비중이 가장 높아 ESS 내용은 반가웠다.





주식투자관련 좋은 책들이 참 많지만


처음 시작하는 아무것도 모르는초보가


읽기엔 어려운 책들이 많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주식투자에 있어


꼭 필요한 기초적인 내용과 저자의


쓰라린 경험에서 나온 유용한 정보들이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도움이 될 책일거 같다.



#월급으로시작하는주식투자 #앤츠 #원앤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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