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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빚 없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지금 당장 알아야 할 부채 관리 전략
백정선.김의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3월
평점 :
앞으로 5년 빚없는 사람만이 살아 남는다 - 백정선, 김의수
매일 티비나 뉴스에서 요즘 들어 자주 들리는 것이 아마 가계부채 문제일 것이다.
가계부채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 급격히 늘어서 매년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뉴스에서 매우 우려 섞인 내용으로 자주 언급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금융기법의 발달과 다양한 금융매체가 생겨나면서 대출을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특히 금융 대부업에서는 쉽고 빠르게 돈을 빌릴 수 있다면서
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돈을 쉽게 빌릴 수 있는 티비 광고를 누구나 한번쯤
접해 봤을 것이다.
이렇게 대출이 용이해졌지만 이러한 대출을 쉽게 관리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경제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돈은 필요하지만 이러한 돈을 점점 갚기 어려워지는
사람들도 많아지면서 개인파산과 같이 결국 최후의 수단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빚 즉 대출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과 상황을 먼저 저자는
언급한다.
먼저 우리 주변에서 이렇게 대출이 늘어난 원인을 먼저 언급하고 대출의 현황을 먼저
파악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특히 신용카드도 바로 현금을 지불하는 것이 아닌
추후 한달에 한번씩 정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특히 쉬운 결제 수단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소비에 대해서도 점점 가볍게 생각하게되고 무이자 할부도 가능해지면서 이러한 인식은
더욱강해지고 있다.
그리고 평생에 한번 이라는 인식으로 무리하게 지불되는 결혼비용이나 주변의 보는 눈을
의식하게 되 간소화된 결혼식을 쉽게 진행하기 쉽지 않은 우리 환경, 자녀들의 교육여건 마련을
위해 무리하게 지불되는 교육비까지 이렇게 돈을 필요로하는 곳은 많아지면서 이러한
상황이 쌓이고 쌓이면 점점 대출 규모도 늘어 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청년 실업과 정년 은퇴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로인한 창업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창업비용 또한 대출로 충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프렌차이즈 요식업과 같이 비교적 쉬운
방식의 창업으로 급하게 진행하게 되다보니 빨리 폐업하는 경우도 많아서 이로인한 대출부담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환경에서 대출을 줄요이는 방법을 언급하고 있다.
자녀의 교육비를 줄이고 이 돈을 대신 대학 등록금 및 추후 내집마련에 도움되도록
모아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창업은 최대한 최대한 작게 미리 미리 관련 분야를 미리 경험하고
기왕이면 취미로 삼았던 부분을 활용해서 관심 분야에서 창업을 시작하면
보다 성공확률은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
또한 이렇게 급격하게 가계부채가 늘어난 주범이 바로 부동산 대출이라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인구 감소로 인한 부동산 수요 감소로 부동산 상승은 어렵기
때문에 부동산 구입으로 인한 무리한 대출보다는 전세로 남아 있을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의 아쉬운 점은 이 책은 공동 저자가 같이 쓰여진 책인데, 두 저자분 모두 빚으로 인해
어린 시절(아버지 회사의 부도), 사회 경험상(빚 보증으로 인한 어려움) 겪었던 점으로 인해
부채에 대해서 부정적으로만 언급하고 있는 점이다. 물론 무분별한 소비로 인한 부채는 줄여야
하는 것이 맞지만 보다 효과적인 투자를 위한 빚이나 대출 특히 주택구입을 위한 대출은
어느정도 필요할 것이다.
특히 2년마다 거주지를 옮겨가야하는 전세보다 매달 상당한 비용의 필요로 하는 월세보다는
너무 부담되지 않는 대출을 활용해서 주택 담보로 보다 낮은 이자로 주택을 구입해서
안정적인 내집마련해서 생활하는 것이 부채 없이 온전히 내돈으로만 돈을 모아서 주택을 구입하는
것보다 보다 시간적으로도 비용적으로도 절약이 가능하고 보다 안정적인 가정의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이될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