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 우리말의 역습 신비한 어휘력 학습 만화 4
김현수 지음, 최우빈 그림, 방민희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신비아파트 영상으로 보여주면 무서워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면서

신비아파트 캐릭터들은 너무 좋아하는 따님.

난 개인적으로 금비가 너무 귀여움.ㅋㅋ

책 받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계속 읽는 따님.

제대로 이해하면서 읽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관심이 가니 저렇게 붙들고 앉아 맨 뒷장까지 읽는다.

스스로 책(만화책이긴하지만;;;)을 읽고 있으니 기특.

 

 

 

 

 

이 책의 줄거리를 보자면

신비아파트에 금이 가고 문제가 생기는 와중에 신비가 아프게 된다.

순우리말 주문진의 공격을 받게 되자

우리의 주인공들은 같이 힘을 모아

반대뜻을 가진 우리말로 귀신들을 무찌르게 된다.

내용을 읽다보면 빨갛게 색칠해놓은 순우리말을 발견할 수 있다.

생소한 단어도 나오지만 긴장할 필요는 노노~

밑에 설명이 있으니 아이랑 같이 글자뜻 맞춰보며 읽어보면 좋다.

 

 

 

 

 

 그리고 한 단락 끝에는

카톡 형식으로 순우리말을 일상에 써볼 수 있게 나왔고

본문에 나오지 않은 순우리말도 모아놓았다.

 

 

 

 

얼레리꼴레리? 알나리깔나리?

어떤 말이 맞을까?

헷갈리는 말의 어원을 설명해주며 올바른 말을 알려주는 페이지도 있어

음~ 이런뜻이였어?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다.

(물론 고객를 끄덕인 것은 아이가 아닌 내가;;)

 

 

캐릭터 순우리말 카드가 부록으로 들어가있어

이 카드를 가지고 게임을 하다보면

아이의 어휘력 실력도 쑥쑥 올라갈 것으로 생각된다.

영어단어가 적힌 카드로 아이랑 자주 게임을 하는데

생각보다 아이가 스펀지처럼 잘 받아들여 놀라는 중인데

신비아파트 카드도 마찬가지 효과가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카드를 아까워서 자르지못한다는 거;;;;;;

 

 

 

 

 책 뒤편에는 시리즈 소개가 나와있는데

속담, 고사성어, 관용구 다양하게 출간되었고

이 책은 4권이었던 것.

지금 1-3권을 아이가 눈독들이는 중.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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