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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손글씨 한국사 330 - 초등학생을 위한 ㅣ 바른 손글씨 330
큰그림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18년 11월
평점 :
초등학교 고학년이 될수록 손글씨의 중요성을 많이 느낀답니다 역사를 시작하면서 손글씨로 가볍게 시작하게 되니 부담감이 줄어들었네요 간단하게 포인트만 손글씨로 쓰게 되는데 단어로 배우는 역사라는 점이 아주 재미있네요
꼭 기억해야 할 핵심 용어만을 연습할 수 있어서 군더더기 없는 학습법인 것 같아요 손풀기를 시작하기 위해 선긋기와 따라 그리기도 있어서 글쓰기에 대해 즐거움을 먼저 던져주는 것 같아요
과학을 좋아해서 선사시대부터 넘겨 보더니 세종 때 장영실의 과학 기술에 관심을 보였답니다
태종의 셋째 아들인 세종대왕은 왜구가 자꾸 쳐들어 오기도 했죠 백두산 호랑이 김종서 장군이 공을 세우기도 했었죠 청동기시대의 쌀은 88번 손질이 필요하다는 뜻의 쌀 미자를 표현한 글자이기도 합니다 쌀농사를 짓기 시작한 때가 약1만 년 정도 되었죠 쌀로 인해 사유재산이 생기고 전쟁이 일어나기도 한 계기가 되었지요 쌀농사로 계급이 생겼고 세시풍속도 생겼고 논을 뜻하는 논 답자도 만들어졌다니 정말 재미있는 것 같아요 역사 공부를 하다보면 한자에 대해 자연스럽게 궁금증이 생기는 것 같아요 잡곡을 주식으로 하다가 쌀을 주식으로 한 시기인 청동기시대에 세계에서는 동북부 아삼에서 중국 윈난 지역에서 재배한 적으로 추정하는데 약7천 년 전이라고 하죠
이미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인물이고 지폐에도 있는 과학 기구이기 때문에 쑥쑥 써나가네요
자격루.측우기.혼천의.간의를 보니 우리 조상들의 과학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혜에 감동할 뿐입니다
역사를 써보고 퀴즈 풀이도 해 보고 시인들의 아름다운 서시도 따라 써 보게 되네요
윤동주 문학관에 갔을 때를 기억하면서 대화도 나누었네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시작하는 글쓰기를 역사 330단어로 시작하면 부담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시는 책받침부터 너무나 익숙한 시라서 엄마의 학창시절에 대해 알려 주기도 했네요
예쁜 명조체로 따라 써보다가 점점 가속도가 붙어 초심을 잃기도 하는 듯 했어요
글쓰기를 싫어하는 아이가 쓰고 있다는 것 만으로 기뻤답니다
매일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명조체 비슷한 서체가 나올 듯 합니다
중학교 가기 전 알아야 할 필수 역사 단어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연도에 대해서 정리가 될 것 같아요
쉽게 뜻풀이와 사진도 첨부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도 쉽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