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숙의 똑똑한 정리법 - 딱 한 번 정리로 평생 유지되는 우리 집 정리 시스템
정희숙 지음 / 가나출판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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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은 많고 정리하는 데는 관심이 없지만 행복해지고 싶다면 정리부터 시작하라는 말은 주위에서도 익히 듣고 알고 있는 것이라 그렇게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육아에 시달리고 살림을 하다보니 내 시간을 갖기도 빠듯하고 책 한번 마음 편하게 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세일을 한다하면 곧장 달려가 물건부터 지르고 보는 나는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반성하게 된다.

  정리를 한다는 것은 시간과 노력이 엄청나게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잠자기 전에 딱 10분만이라도 정리를 한다면 상상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와 함께 어릴 적엔 놀이를 하면서 정리를 시키곤 했지만 아이가 학교생활을 하고 학원이 늘어나면서 어느덧 정리는 나의 몫이 되었다.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먼저 만들어 주고 공부를 할 수 있게 하라는 말도 참 생각을 해 보게 한다.  아이의 책상엔 쓰레기장이다.  휴지통이 오픈이라서 갖가지 쓰레기를 볼 수 있고 연필, 색연필, 자 등이 부러져서 있고 책상에 떨어져 굴러 다니기도 하고 연필 자국이 있어 책상은 지저분하기 짝이 없다.  더이상 책을 꽂아 둘 자리가 없어 옆에 내려 놓고 있는 포화 상태를 마치 보는 듯하게 책에 기록된 걸 보고 살짝 찔리기도 했다.  

정리를 하자~! 

행복해 지자~!

공부를 잘 할 수 있게 만들자~!

쓸데 없는 옷 등은 과감하게 버리자~!

1년 동안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버리자~! 

실천을 해 보고 싶어서 먼저 작은 공간들이라도 자기 들의 공간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다 먹은 우유팩이나 생수통 등을 이용해 신발장과 옷장, 부엌, 서랍 속 등에 조금씩 공간들을 만들어 주었다.   나름 깜찍하고 내 자신이 대견스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약간 구질구질하다는 생각도 들기도 했지만 나름 깔끔해 보이는 건 사실이였다.

   내가 스스로 정리를 하다 보닌 아이도 나를 따라서 재활용품을 이용해 자기 물건들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며 와우~! 진작 할걸 그랬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제부터는 할인과 공짜를 너무 좋아하지 말고 물건을 사는 것보다 버리는 것이 더 많게 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작은 집이 조금이나마 정리가 되니 조금 넓어진 느낌도 든다.  계속 유지하고 싶어 신경이 쓰인다.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조금씩 습관을 들이면 정말 나의 몸에 베어 청소도 쉽고 돈도 벌게 되는 것에 행복을 느끼고 싶다.  스스로 나는 돈을 벌고 있다고 최면을 걸어 날마다 단단히 각오를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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