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부자가 된 키라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3
최형미 지음,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시간은 지나가가고 언젠간 모든 것이 변한다는 것은 누구든 안다.  그리고 아무리 돈이 많이 있는 사람도 시간을 살 수는 없다.  마치 한번은 죽는다는 진리와 같다.  그래서 더욱 소중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12살인 주인공은 너무 빨리 시간의 소중함을 깨달아 버린것 같다.  새해 한 번 계획을 세우다 작심삼일이 되곤 하는 난 누가 보는 것도 아닌데 빨개진 얼굴이 되고 만다.  매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말을 알곤 있어도 실천하기란 참 힘들다.  미친 실행력으로 나의 열정을 태워야 하는데 오늘도 참 게으름을 피우고 말았다.   방학이라서 어제 밤에 영화를 한편 보고 새벽에 잠을 자니 아침은 건네 뛴지 오래고 아점으로 늘 먹곤 한다.   내가 그러니 가족들은 하루에 두끼 챙겨 먹기도 힘든 상황이 되고 말았다.  시간통장에 여유시간을 저축해 두고 하루를 24시간처럼 알차게 보내야 한다는 각오를 했다.   공부할때는 5분이 50분 같지만 놀땐 5분이 찰나 같다.  나도 키라처럼 찰나의 마법으로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다.  하지만 누군가가 희생해야 된다면 생각이 바뀐다.  신은 참 공평하기도 하다.  누구에게든지 똑같이 기회를 주고 행복을 찾도록 하는 것 같다.  다만 우리가 다 알지 못한 뿐이다.   처음 시간통장이란 말을 보자 이런 단어도 있냐며 묻는 아이다.   무엇을 적어야 할지 한 10분 정도 곰곰히 생각을 하더니 머리를 헝틀어 버리면서 윽 너무 어렵다 하며 '윽으윽'소리를 연거푸 내었다.  마침내  아이가 책에 딸려온 시간통장에 메모를 하기 시작했다. 

 딱하루 쓰고 너무 힘들다고 말을 했다.  계획적으로 시간을 쓰기란 참 어렵다.  3월달에 개학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한번 써 보기로 하고 지금은 연습을 해보자.  한 학년이 되면 보다 더 보람찬 하루를 보내보자고 아이와 더불어 나도 계획적으로 생활하는 연습을 해 보기로 했다.  목표를 세워서 자격증도 서로 누가 먼저 취득하는지 노력 해 보자고 목표도 정하고 이긴 사람이 지는 사람에게 소원을 한가지 말하는 벌칙도 세웠다.  오늘부터 시간 누계가 +가 될 수 있도록 충실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 키라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오늘 꼭 해야 할 일은 내일로 미루지 않겠다고 아이와 약속을 했다.   혼자 보다는 둘이 좋은 것 같다.  포기할 수 없는 즐거움이 생겨서 너무 좋다.  다른 부자는 될 수 없어도 시간 부자는 꼭 될 것이다. 나는 시간 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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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la 2016-02-27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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