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인문으로 탐구하다 융합과 통섭의 지식 콘서트 5
박민아.선유정.정원 지음 / 한국문학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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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언스 재미있는 학문이다.  아들이 좋아하는 실험과 흥미가 있다.  과학자가 꿈인 아들. 과학자는 글도 잘 써야 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기본이고 수학과 인문학, 예술에도 뛰어나야 한다.

융합은 최근에 아주 강조되고 있다. 융합은 과학의 본질적인 특성이다.  융합과학은 첨단기술과 결합된 과학을 의미한다.

유명한 구글은 신입사원 50%이상이 인문학 전공자들이라고 한다. 구글은  IT기술과 결합된 화학,유전공학에서 나온 의학 기술이 대표적인 융합과학이다.

그럼 과학은 언제부터 있었을까? 자연을 이해하는 목적으로 19세기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

'science''scientist'근대과학의 전문 분야,과학적인 직업라는 말도 19세기에 처음 사용 되었다.

서양 과학은 뉴턴의 만유인력,데카르트의 무지개의 원리 해석,쿤의 패러다임,코페르니쿠스의 천문학 혁명,케플러의 행성 운행에 관한 3가지 법칙,탤벗의 포토제닉 도로잉과 캘러타이프,와트의 증기기관,케틀레의 평균적 인간,피셔의 전기세탁기,스팽글러의 진공청소기,포드의 자동차,잡스의 스마트폰 등이 있다.

천인감응설, 재이설과 같은 동양 과학도 있다. 동양 과학은 자연 체계와 인간의 활동을 통섭한 학문이었다.

동양과 서양의 과학이 다름은 동양은 과학이 역법 체계의 교정을 위해 필요한 하나의 과정인 학문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니덤의 '모든 민족과 문화의 고대 및 중세의 과학은 근대과학의 대양으로 흘러 들어가는 강물들'이라고 비유한 것처럼 서양에만 기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서양의 지식과 앎의 체계라는 의미의 사이언스가 동양에서는 생물학,물리학,화학으로 한꺼번에 지칭하는 말이었다.  서양과 동양의 과학은 형태가 다를 뿐이다.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보여 준 피타고라스,다 빈치,브루넬레스키는 과학자이며서 예술가로 활동했다. 

 빛과 색에 대한 뉴턴의 연구나 아름다운 화음을 내려는 음악가의 노력은 소리와 파동,청각의 연구로  발전하게 되었다. 

과학의 호기심은 원자폭탄이라 엄청난 무기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과학을 뛰어난 영상미로 과학적 재현을 실현한 예술을 보여준 인터스텔라와 같은 멋진 영화가 나오기도 한다.  과학은 우리가 생각한 만큼 그리 딱딱하지도 어렵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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