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위한 서바이벌 커뮤니케이션 지침서이다.

정신 차려라,당신이 틀렸다라고 말하면 정말 화가 날 것이다.  효과적인 대화란 내가 잘란 사람이란 걸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관철시키면서 상대가 그것을 자기가 결정했다고 믿게 만들고 인정하게 하는 것이다. 종종 들려오는 갑의 횡포를 접하게 되는데 힘 있는 자가 몸과 마음을 다해 을을 괴롭혀 힘없는 자의 설움을 느끼게 하는 기사를 듣곤 한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지 모르겠다.  중요한 건 말조심이다. 한 번 실수로 인해 인생을 바꾸는 일이 종종 있다. 

옳다고 항상 정답은 아니다.  문제에는 반드시 정답이 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 진중권씨의 '말을 해도 못 알아들으니 이길 자신이 없다'하는 말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내가 아는 것은 모두 틀렸다. 다른 사람이 맞다. 말을 줄이고 다른 이의 말에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다는 옛 말처럼 말조심을 해야 할 것이다. 말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처럼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가면서 말을 해야 겠다.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면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괜한 객기 부리지 않고 잘못된 판단으로 큰 손해와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면 절대 성공하기 힘들다.  자기의 잘못을 빨리 인정하는 것도 현명한 행동이라는 것을 깊이 세겨야 한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으 간다는 말도 있듯이 쓸데없이 상대와 언쟁을 하지 말고 가만히 있는 것도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대화법이 될 수도 있다. 말이 많으면 실수를 하게 되고 말이 없으면 입이 무겁다고 한다.  입으로 흥한 자 입으로 망하게 되어 있다. 곧이 말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까지 말해 스스로를 곤란하게 만들지 말자.  본인에 신뢰감만 떨어 질 수 있다. 시와 때를 구분해서 간단한 말만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배려라는 가면에 감추어진 돌직구가 있다.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착한사람 콤플렉스를 우리는 가지고 있다.  나 역시 이런 일들이 종종 있다.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면서 살 수는 없다. 가끔은 하고 싶은 말을 씹어 삼킬 필요도 있다.  세상을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말도 있듯이 때로는 하고 싶은 말을 참을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나와 다른 사람들은 생각이 다르고 때로는 다른이의 생각과 의견도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내가 항상 다 옳은 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자신감과 교만함은 한 끗 차이다.  성격도 때로는 포장이 필요하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나를 보여주자.  한번 신뢰를 쌓기는 힘들어도 불신은 쉽게 쌓게 됨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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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la 2015-11-17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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