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해?

내가 이상해? ㅣ 참 이상하다 시리즈 1
에린 프랭클 지음, 파울라 히피 그림 / 키움 / 2015년 8월

미국 청소년 심리 상담사들이 추천하는 어린이 따돌림 예방 그림책인 내가 이상해? 책은 따돌림을 당하는 루이자 이야기이다.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야 하는데 따돌림을 당하고 따돌림을 행하는 아이들의 행동과 사회적 기술을 길러 주는 책이다.

나이와 관계 없이 어린이,어른 구분 없이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모든이들에게 주는 지침서이다.

우리는 모두 따돌림 당하기 싫어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외톨이가 되는 상황이 오면 너무 괴로울 것이다.

학교,학원,많은 기관과 단체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인간관계의 중요성은 더욱 많은 범위를 차지한다.

루이자라는 아이가 생각하는 여자아이 샘은 루이자를 따시킨다.

이런 상황들이 계속 되어도 이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루이자가 너무 멋져 보인다.

그렇다. 괜히 싫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루이자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를 루이자는 알아 낸 것이다. 신경 쓰지 않고 묵묵히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찾은 루이자는 행복하다.  용기있게 자신의 색을 찾아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루이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어떤 어려움이 생겨도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 들인다면 무슨 일이든지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아이에게 읽어 주면서 아이가 반 친구들은 착해서 다 사이좋게 지낸다고 말을 해 주었다. 그리고 혼자서 고민하지 않고 주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계속 여러번 말해 주었다. 나중에는

어려운 일이 생기면 부모님에게 꼭 말을 하거나 선생님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 말을 해 주었다.

아이에게 이런 일이 생기면 꼭 말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루이자를 괴롭히는 샘이 나쁘다며 샘처럼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는 친구가 되지 않겠다고 독서록에 기록하는 아이가 대견스러웠다.

왕따가 없는 밝은 사회가 왔으면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