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움이 가득한 낭만주의와

 

 

전통미가 돋보이는 한국화 명화 컬러링북

 

어렵게만 느껴지는 명화가 아름다운 색칠놀이를 할 수 있도록 쉽게 컬러링북으로 나왔다니 즐겁게 완성해 보았다.

화가가 어떤 생각을 하고 그림을 그렸는지 생각도 해 보고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문화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전통미가 돋보이는 한국화 명화 컬러링북

 

먼저 우리나라의 자연과 조화를  중시하며 소박한 생활을 엿 볼 수 있는 조선 시대에 시대상을

대나무,화초,산수,인물을 통해 엿볼 수 있었다.  조선 후기의 우리의 특색있는 아름다움으로 산수화,풍속화,민화 등이 들어가 있었다.


 

 



 

표지그림은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 -프리드리히의 작품이다.

절벽 위에 올라선 검은 옷의 남자가 자욱하게 안개가 펼쳐진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앞의 모습을 상상하며 남자의 표정이 어떨 지 궁금했다.  울 아이들은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말해 주었다.

흐릿하게 칠한 배경과 파도처럼 표현한 안개와 대비되는 어두운 옷과 절벽도 그림의 신비로움을

더해 주고 있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신비로움이 그대로 묻어난 그림이였다.

 

한국화의 표지 그림은  맹호도-작가 미상이다.

전통미가 돋보이는 한국화를 대표하는 동물은 호랑이이다.

마치 인왕산 호랑이를 연상하게 하는 호랑이의 눈이 매섭고 호랑이의 발에선 긴장감마저

들게 하는 섬뜩한 느낌의 그림이다. 

조선 후기 동물화의 특징인 가는 붓으로 터럭 하나하나까지 촘촘하게 그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배경이 없고 호랑이만 그렸다는 것도 특징이라고 한다.

호랑이와 토끼의 우솝이야기 처럼 토끼가 호랑이를 보고 놀란 표정이 재미있는 그림이었다.

잡혀 먹지 않고 살아서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아이의 생각이다.



블레이크의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를  그린 그림이다. 흰 머리카락과 수염을 보면 할아버지 같지만

블레이크는 태초의 세상을 만든 우주 창조자를 자신마의 독특한 상상력으로 신비롭게 표현했다.

무언가를 재는 듯한 것 같기도 하고 부채살인 것 같기도 한 것을 바다에 빠뜨렸다고 상상하고

색칠을 했다. 생각할 수 있어서 더욱 더 즐거운 색칠놀이였다.

 


모견도-이암

강아지들이 엄마 주위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이 사랑스러운 그림이었다.

화가 이암은 특히 동물 그림에 뛰어났다고 한다. 수묵과 채색을 조화롭게 사용해 강아지들보다

어미 개가 더 돋보이도록 그렸다.  어미 개가 왜 놀랬을까? 아이들의 대답은

젖꼭지를 깨물었을 것이라고 말해 주었다.

강아지가 아니라 고양이가 와서 그런게 아닐까? 말해 주었더니 아니란다.

나무 밑에 평화롭게 쉬고 있는 강아지들이 귀여운 그림이었다.

 제일 맘에 든다고 말해 주기도 했다.  아무래도 귀여운 강아지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조선후기 신윤복,신사임당,강희안,윤두서,정선,김홍도,김득신의 작품들이 들어가 있었다. 
역사가 어려운데 조금이나마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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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la 2015-11-04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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