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 음식으로 건강 요리하기 - 자연을 그대로
유한나.조애경 지음 / 미래라이프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소에 말려서 먹는 걸 좋아한다

말린 채소나 과일들이 영양분이 더 많다는 말을 듣고부턴 햇빛 좋은 여름에 많이 말려서 먹었다
겨울에도 틈틈히 베란다에 말려서 베란다에 다양한 색의 야채들이 널려져 있곤 했다
책을 통해서 제일 먼저 궁금한 것은 건조기였다
리큅IR D5식품건조기는 50만원정도하는 가격이였다
시중에 나와 있는 저렴한 건조기보다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다는 점이 조금 달라 보였다
너무 고가라서 조금 망설여졌다
그냥 자연광에 말려야 할까나
어떤 음식부터 말려볼까
늘 자연광에서 말리다 보니 먼지가 문제였다
가끔 물기가 많은 야채는 곰팡이가 생겨서 실패도 했다
계절별 식재료표가 잘 나와 있었다
재철에 나는 저렴한 채소들을 구할 수 있고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이 10월이니까 고구마,고추,버섯,당근,쪽파,사과,밥,대추,감,은행을 쉽게 구입해서 다 말려보고 싶다
식재료를 똑똑하게 고르는 방법도 있어서 그림을 보고 쉽게 찾아서 고르는 방법을 읽어본 후에 당장 구입해 보고 싶다
소개된 조리도구도 다 준비해 보고 싶었다 블랙 게르마늄 냄비를 찾아보았는데 찾지 못했다
밥,무침,볶음,전,국,조림,구이,간식,손님 초대 요리들까지 많은 레시피가 소개되어져 있었다
가장 만만한게 밥이라서 고구마 팥 표고버섯 대추흑미밥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말린 고구마와 말린 표고버섯이 있어서 만들었더니 흑미의 색에 묻혀 잘 보이지 않아서
가족들이 재료를 구분하지 못하고 그냥 먹는 듯 했다
평소에 좀 까칠해서 잘 보이면 안 먹는 신랑과 아들이 속아서
한 그릇 뚝딱 해 치웠다
오리고기에 귤껍질 말린 것과 양파 말린 것을 올렸더니 잘 먹었다
양파를 말렸더니 단맛이 더 강하고 식감도 좋았다
두부도 말려보고 귤을 전체로 말려서 귤밥도 해 먹고 싶어진다
귤차를 마시면 행복호르몬이 나와서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 자주 마시곤 했다
향과 색이 예뻐서 마시는 재미가 쏠쏠하다
생선인 굴비도 말려서 밥을 해 먹으면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하다
날마다 한 가지씩 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 집 건강은 바로 나, 엄마가 책임진다
가족들의 미소가 보이는 듯 하다

건강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다는 말도 있듯이

오늘이라도 당장 건강한 식생활로 개선해야 겠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guddla 2015-10-08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로그 - http://blog.naver.com/guddla/220502730849
카페 - http://cafe.naver.com/bookchildlove/1011567
네이버 책 자동등록
알라딘- http://blog.aladin.co.kr/755437185/7836401
교보문고 - http://booklog.kyobobook.co.kr/guddla/1505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