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성 - 마션 지오그래피, 붉은 행성의 모든 것
자일스 스패로 지음, 서정아 옮김 / 허니와이즈 / 2015년 10월

MARS 붉은 행성의 궁금증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계속 되어져 왔다

화성은 건조해 대기가 희박한 행성이라고 생각했다

 최근 화성에서 물이 발견되었다는 보도를 듣고 화성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커졌다  

이 책에도 화성에 다량의 물 얼음이 있다고 설명되어져 있었다  진작 읽었으면 알고 있었을텐데 늦게 읽어 아쉽다 

3분의 1이 상당한 깊이로 물에 잠겼었다니 정말 놀라웠다

크레이터 말고도 긴 흉터 모양의 협곡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육안으로 보이는 행성이 5개 수,금,화,목,토성이였구나 천문대에 가서 허블 망원경으로 목성을 본 적이 있다 

그때부터 행성과 우주의 아름다움에 반해 천체에 관심을 갖게 되었던 것 같다

화성의 역사는 현대 뿐 만 아니라 고대, 중세에도 꾸준히 연구 되어지고 있다

아는 학자는 갈릴레이,다빈치,케플러 그 중에서도 케플러의 궤도 역행 고리 그림은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너무 멋지다!

천재들의 향연~!

그림도 수학적이다란 말이 맞는 것 같다

화성에 있는 모래 때문에 붉게 보이는 것이였다

화성은 울퉁불퉁하고 왠지 척박하고 삭막한 느낌이 들었다

 여러가지 모양의 크레이터와 표면의 무늬도 있고 예쁜 색도 있었다

화성의 지명이 북반구와 남반구로 나뉘고 많은  총40개의 지명들이 있다 

화성을 탐사한 우주선이 40대가 넘는 무인 우주선이 발사 되었지만 우리나라는 성공한 적이 없어 아쉬웠다

두고두고 읽을 만한 책을 만나는 지금 나는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부자가 된다

광대한 우주를 생각하면 인간은 작은 먼지보다 미흡한 존재라는 생각이 들고 왠지 겸허한 마음이 든다

오늘이 마지막 날처럼 오늘 하루를 후회하지 않고 맘껏 즐기다가 멋 훗날 살짝 웃으며 떠나고 싶다

죽기전에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행복하기 위해 오늘도 난 출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