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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 - 전 세계를 뒤흔드는 트럼프 2.0시대 최악의 충격파
추동훈.이승주.강영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세금 대신 관세로 기업을 움직인다'는 전 세계를 뒤흔드는 트럼프 2.0시대 최악의 충격파
트럼프가 일으킨 21세기 경제 핵전쟁
이 책은 관세전쟁의 원인, 배경, 전망을 알아본다. 관세전쟁이 불어올 경제적 충격과 세계 경제 방향과 한국에 미칠 영향과 생존 전략 대응법을 말한다. 표로 핵심 요약해서 전 정부와 비교 분석하기도 좋았다.
트럼프 1기는 중국 견제다. 중국과의 무역적자 해소와 제조업 일자리 회복에 집중했다. 코로나19 파급력이 커서 트럼프 1기는 중국 쏠림 역효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트럼프 2기 무역정책은 국가안보, 기술 패권, 산업 주권, 글로벌 리더십과 관련된 미국의 질서 재편이란 구조적, 전략적 선택이다. 궁극적 목표는 '미국이 중심이고, 미국이 규칙을 정하는 질서다,'라는 국가 경쟁 시대 정치적 선언이다.
이는 단순한 포퓰리즘 정책이 아닌 헤게모니 경쟁의 시작점이다.
앞으로 각국의 산업 전략, 외교 전략, 공급망 전략이 미국 무역정책 변화에 따라 짜인다.
통상정책으로 관세를 택했다.
트럼프의 진짜 목표는 세계 경제의 규칙 재정의다. 바이든은 가치 동맹형 공급망 구축 전략이라면, 트럼프는 실리주의적 외교를 시도한다.
미국 내 회귀(리쇼어링) 확대로 자동차, 반도체, 철강, 배터리 등 주요 산업에 타격이 있다
현대차 31조 원 북미 생산을 통한 글로벌 강화로 미국 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 역사상 최대 대미 투자다. 트럼프 행정부에 대응하는 전략적 결단이였다.
과거가 군사 무력 패권 다툼이였다면 이젠 기술, 무역, 자원, 산업 경제 전면전으로 바꼈다.
관세는 국가 간 충돌, 가치 경쟁, 주도권 확보의 구분점이다.
결론은 미국을 이길 나라는 없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