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미래 - 최고의 도시·환경 전략가가 예측하는 미래 공간 설계도
김승겸 지음 / 와이즈맵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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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60년대 걸레질을 했다면 지금은 로봇청소기로 한다. 네오리스는 기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미래 도시다. 미래 공간이 설계되는 2050 도시를 20년간 200곳을 분석한 저자에게 건축, 부동산, 미래 시스템, 스마트 팩토리가 초연결되는 첨단 제조 기술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미래 박물관에서 시간 여행 공간이 될 것이라 말한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미래형 주거 공간과 도시 재생의 본보기 사례처럼 제로 에너지 아파트로 지열 시스템과 태양열 집과 학교 공부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시대가 될 것이다. 판교와 송도 신도시에서 친환경 기술을 도입한 건물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경제 거점이 되고 있다. 첨단 비즈니스와 도시 경제는 1인 가구와 소형 주택의 붐을 가져올 것이다. 태양광 패널 설치 전문가, 배터리 기술자, 스마트 그리드 엔지니어 등 새로운 전문가도 등장할 것이다. 2033년까지 일본 주택 30% 빈집 사태로 스프레드 변화로 로봇기술이 도입되고, 당연함이 없어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 말하는 미래학자들의 말을 떠올리다 보니 세종으로 수도를 이전한다는 공약도 생각났다.


인구 감소에 의한 노령화의 의료 복지, 디지털 교육 강화, 노년층 사회 참여 확대, 도시 인프라 개선, 장례 문화 혁신까지 다각적 접근이 필요함과 사회 경제적 부담까지 직면해 있는 우리나라에 이어 미래 도시는 인구, 환경, 주거, 교통, 경제, 편의시설, 에너지 키워드로 자세히 설명되었다.


질병 세포를 자르는 유전자 가위는 나노기술과 생명공학의 결합으로 새로운 치료가 가능해진다.

호주 멜버른은 빗물 수확 시스템으로 도시 수자원 관리와 도시 변화를 가져오고, 영국 런던은 지능형 교통 첨단 시스템으로 교통 체증 탈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스마트 그리드 기술로 실시간 모니터링 전력 분배해 자급자족형 에너지 공동체로 탈바꿈하고, 독일의 디지털 포용프로그램으로 전통 제조업 근로자의 디지털 전환 기술 교육, 싱가포르 가든 시티 프로젝트의 도시 전역의 녹지 공간 조성, 미국 뱅크 오브 아메리카 타워는 페수 정화 기술과 빗물 재활용 관리로 에너지 소비 감소와 고효율 유리와 자연 채광 설계를 통해 실내 공기 정화 시스템과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쾌적한 생활이 될 것이다. 일본 뿐 만 아니라, 몰디브도 국토 80%가 바닷물에 잠기거나 호주의 가뭄은 기후 이상 변화의 심각함도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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