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한 끼의 행복 - 캠핑 다니는 푸드 에디터의 맛있는 캠핑 이야기
정연주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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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사계절 캠핑할 때 먹는 음식 레시피와 국내 가 볼만한 캠핑장 추천까지 르꼬르동 블루 요리 전공자에게 직접 듣는다. 요리와 캠핑을 생각하면 편한 쉼이 먼저 떠오른다. 푸드 에디터들은 요리를 글로 맛있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다. 꼭 캠핑장에서 뿐 만 아니라, 집에서도 간편하게 레몬 크라페를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요리 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간편하게 한 끼의 행복을 해결할 수 있다니 맛보다 자연에 먼저 취하게 되는 것 같다. 여름이 다가오니 요리에 대한 부담감이 다가온다. 여름밤에 찐옥수수와 수박은 빠질 수 없다. 야외에서 먹는 음식은 다 맛있는 것 같다.

레시피에 소개된 요리들은 재료와 방법이 간단했다. 요리에 대한 이야기는 캠핑에세이를 보는 것 같다.

저자는 캠핑을 가기위해 집에서 간단한 재료 손질에서 전 날 준비해서 패킹하기까지 이미 캠핑장에 있는 것 같다. 준비하는 행복을 느끼는 저자에게 요리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맛있는 캠핑 요리들은 한 끼 식사로 빵, 스프, 바베큐, 디저트, 음료까지 간편하게 만들수 있다. 캠핑 커피의 귀찮음 믹스커피, 드립, 그라인더 단계별 소개는 마치 캠핑장에서 독자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들어 있는 것 같다. 작은 것 하나라도 불만족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결심인 듯 보인다. 커피 그라인더를 가지고 가서 마시는 커피를 생각해 보니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커피 생각하는 것 마저 편안하다.

단체로 가는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어묵꼬치를 보니 많은 이들의 말소리가 따라나오는 것 같다.

가을에 먹다 남은 송편으로 만든 송편 떡볶이, 겨울에 구워 먹는 고구마, 찹쌀 도너츠는 양갱을 넣어 만들어 먹는 요리까지 저자만의 요리팁들이 들어있다. 캠핑족들은 정말 맛있게 시간을 요리하는 것 같다. 요리에 관심이 없는 나에게 요리가 즐겁게 느껴졌다. 캠핑을 해 보고 싶은 이들에게 꼭 잊어서는 안 되는 필수템 리스트들까지 책에서 추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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