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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딩 슈퍼 기억법
야마구치 사키코 지음, 이수영 옮김, 서승범 감수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3월
평점 :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기억해낼 수 있는 힘이 기억력. 우리의 뇌는 모든 정보를 같이 기억하지 않는다.
이 책은 기억법과 공부의 기본 원리, 지금보다 10배 더 잘 기억하는 책 읽기, 같은 시간 공부하고도 시험에 더 강해지는 비결, 독서법, 기억의 기술, 기적의 정보 습득법, 포토리딩, 단시간에 성과를 내는 노트 기억법, 연상 기억법, 이야기 기억법, 장소 기억법 기술들을 설명한다. 밑줄이 그어져 있어 중요 글귀가 한 눈에 들어왔다.
저자는 즐겁고 긍정적으로 자신의 잠재력 잠재의식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눈으로 사진을 찍듯 책의 내용을 기억하고, 필요할 때 즉시 떠올릴 수 있다. 다양한 색깔을 활용해서 노트를 정리하거나 중요한 부분에 색깔은 시각적인 자극을 줘서 기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키워드만 기억하기, 중요한 개념은 파랑색, 주의사항은 빨강색으로 구분해서 정리하면 나중에 복습할 때 훨씬 기억하기 쉽다. 마인드맵, 도표, 이미지 등을 활용하여 정보를 시각화해 연관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시험 기간에 방대한 양의 책을 포토리딩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훑어보고, 핵심 내용을 이미지화하여 기억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 같다.
시각형 기억, 청각형 기억 중 어느 쪽 기억력이 강한지 스스로 파악해서 질문하고, 요약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언어로 정보를 재구성하는 과정은 필수다.
망각 곡선을 고려해, 적절한 시기에 반복 및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고, 단순 반복 대신,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복습하고, 플래시 카드, 요약 노트, 셀프 테스트 등을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복습 주기를 설정해야 한다. 재미있게 나만의 방식을 만들어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통해 학습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책상 정리, 적절한 조명 학습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고, 학습에 방해되는 요소는 제거는 기본이다. 특히 암기할 내용이 많은 시험왕국 대한민국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 같다.
자녀에게 알려 주었더니 선생님들께서 이미 다 말해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는 것 보다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