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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스터츠의 내면강화 - 흔들리면서도 나아갈 당신을 위한 30가지 마음 훈련
필 스터츠 지음, 박다솜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3월
평점 :

이 책의 차례는 고통은 어떻게 문을 여는가, 돌아갈 수 없는 길, 진정 자유로운 삶, 내 삶에 더 큰 힘을 들이는 법, 어둠만이 알려주는 것들, 아픔을 넘어서는 관계로 되어있다. 심리치료 심리학서다. 키워드는 영적인 성장의 가치. 영적 기술은 일상에서 의미를 찾아 우주와 관계 맺기다.
우리는 사랑, 즐거움, 경이로움, 초월성, 창조성을 겪으면서 살아간다. 살아가는 지혜는 더 높은 차원의 지성의 도움으로 미래를 창조해 나갈 수 있는 상태다. 소크라테스가 말한 자신을 아는 것. 스스로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은 자신이 유일하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의 자부심에 중독되어 옳다는 걸 포기하는 데는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타인에게 가혹한 평가를 내려보면서 자신의 정신이 세상과 차단되는지 느껴보라고 했다. 평가를 버리면 마음의 평온과 안정을 느껴진다고 했는데 너무 어렵다. 난 부족해서 안되는데 소크라테스라 가능한지도 모르겠다. 링컨도 그렇지만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아이젠하워도 자신의 결정에 확신을 하지 못해 하루 앓기를 했다고 한다. 자신의 본능을 이용하는 방법 중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 쪽잠을 자는 것이 좋다고 한다.
긍정적인 생각보다 부정적 생각에 사로잡힐때나 마음의 평화를 느끼지 못할 때는 먼저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해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지 위해선 우리 내면에서 찐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을 수록 어떤 스님이 계속 떠올랐다.
감사한 마음이 들지 않아도, 감사한 마음을 갖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감사한 마음도 습관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30초 동안 감사함을 생각하는 것이다. 30초 동안 되새겨보니 최소 3분 동안은 무념 상태가 되는 것 같다. 극대노 상태가 아니라면 꾸준히 시도하면 좋을 것 같다. 감사함을 생각하니 책을 읽을 수 있어 감사하고, 산불이 나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 나는 편안하게 앉아 있을 수 있는 것도 감사했다. 저자는 의식적인 감사는 우주의 근본인 창조적인 생태라고 말한다. 고통보다 행복한 나를 만들기 위해 먼저 해야 할 일은 부정적인 생각 녹이기 훈련을 자주 해야 할 것 같다.
분노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분노해소는 나를 믿고 잠시 조용하게 분노 자체에 집중하기, 분노를 완전히 멈추기, 분노 유발자에게 사랑의 에너지 보내기 3단계 즉, 자기주장, 자기통제, 적극적 사랑을 하면서 강한 자아를 만든다. 음... 참 어렵다. 하지만 방법을 알고 있으니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방법을 말해서 힘든 이들에게 긍정적 에너지가 생기도록 도와 줘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