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는 질문, 사는 대답 - 사명자를 향한 열여덟 가지 질문
황덕영 지음 / 두란노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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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에 대한 요리책을 보니 중세 신의 독점화로 인해 국민들의 고통과 환난,전쟁과 배고픔 등을 보니 하나님에 대해 궁금했다 모든 것이 정해져 있다는 말과 무조건식의 절대적 믿음을 필요로 하는 종교에 대한 의심이 시작됐다 불교는 사찰에서 꼭 불공을 드려야 된다고 강요하지 않는다 무소유를 실천하신 스님들을 보면 기독교는 참 욕심이 많은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들곤 했다

삶의 두려움도 가정의 모든 문제나 질병, 경제난, 인간관계 트러블로 인해 고통과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두려워하는 이유가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단 확신이 없어서라니 좀 황당하다 함께한다 생각함 두려움이 없어진다니 수많은 어려움의 본질은 하나님과 관계에서 비롯된다니 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살리는 질문 사명,전능,말씀,선지자,메시아,전능,교회 등 많은 질문에 대한 사는 대답을 전한다

조선 시대 언더우드 선교사는 성령의 강한 음성으로 조선으로 왔다고 했다 아펜젤러 선교사와 같이 이 땅에 복음을 전파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불어 넣고 이 땅에 보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서 그 사명대로 살아야 하며 내 뜻대로 살아서는 안된다고 했다


예배자에게 필요한 자세 4가지 중 손이 깨끗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손은 인간의 모든 행위를 대표하는 반면 죄를 범하고 욕되게 만든다고 했다 중세시대에 손을 씻을 때 향신료나 허브를 이용해 씻었는데 역시 그리스도적 성향이 강했기 때문이다

많이 나오는 말이 오병이어였다 읽을 수록 의문이 생긴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들고 모든 일을 주관하신다고 하셨는데 백성이 굶주림과 가난과 고통스런은 질병으로 괴로워하게 만드시다니 왜 인간을 사랑한다고 말을 하시면서 행복하게 살게 하시지는 않았는가에 대한 질문을 하고 싶다 메추라기떼를 1미터 높이에 30키로미터를 쌓았다니 무슨 헤리포터도 아니고 무엇이나 다 뚝딱 만드는가 보다

죽음은 죄의 삯이란 말도 모든 만물은 나이가 죽고 시들면 자연스럽게 자연으로 돌아가는 이치를 죄의 값이라고 표현했다니 인생은 안개와 같다고 하고 죄 값을 치려야 한다니 모순점이 많다
아담과 이브가 부부라고 생각했는데 아담의 부인은 하와다 아담의 두려움은 알몸 때문이 아니였다 왜냐면 그전에도 벗고 있었다 진짜 두려움의 이유는 죄를 범해 죄의식,죄책감,수치심 때문에 두려웠다고 했다 이브가 아닌 아담의 두려움을 이야기했다 인간의 마음속의 두려움과 부담감이나 어색함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자리에 서는 것이고 하나님을 향한 마음 문이 닫힌 것이라 했다

인간의 경험과 지식이나 생각도 모두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 아니라니 갑자기 어깨에 힘이 빠진다 이름이 고통과 환난을 이름으로 주다니 잔인하다 부모들이 아이를 낳았지 그 아이가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나고 힘들게 태어나야겠다고 결심하지도 않았다 많은 이들이 실험에 들지 말게 해 달라고 그렇게 많은 이들이 기도하는데 이미 태어나면서 고통과 환난을 주어 실험에 들게 만들고선 기도를 하면 응답한다니 무슨 병주고 약준단 말인가 모든 이를 다 실험에 들게 하고 눈물로 예배당에서 절규하는 자에게만 기적을 내리신다고 하고선 물 속에 잠긴 베드로를 잡아 당겼다고 하고 시시때때로 변하고 궤변론적 상황이 좀 황당하다 종교 없는 삶을 살아가는 나로선 이런 이야기를 읽고 모순점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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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la 2019-10-01 0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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