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의 역사 - 평평한 세계의 모든 것
B. W. 힉맨 지음, 박우정 옮김 / 소소의책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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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은 2D다 3D는 입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평면은 완벽하지 않다  지구는 둥글다고 했는데 정말 둥글까

우리는 넓고 잔잔한 바다를 보며 안정을 느끼고 지평선에서 끝없는 욕망을 찾기도 한다  평면은 단조로움과 무미건조,무료함,공,부재,평범,죽음 등을 포함한다  영어에서 평평한은 분별력 있는, 공명정대한 등 긍정과 부정을 의미한다  

부와 소득이 공평하게 분배하는 사회는 평등하다고 말한다  인류는 낮은 코, 납작한 얼굴, 편평족의 인종은 무시의 대상이였다   평면성은 공간을 일컫는 개념이고 근본적 의미의 범위도 같다   언어학에서는 불변성의 원칙을 평면성이라 말하기도 한다


영화 스파이더맨에 나왔던 4원소들과 안시성의 토산을 쌓아도 지지대를 무너뜨리면 높은 산도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은 평평하고 높지만 지형학적인 면을 이용한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우리는  절대적 평면을 자연에서 매우 드물게 추상적 개념으로 나타낼 수 있기에 공간적 개념을 증명하기는 어렵다   그림,소리,예술,음악의 재현의 부재는 공의 의미에 관한 해 의문점을 제시한다    전통 음악은 단조로운 저음부를 강조할 때는 때론 평면적이라 여겨지는 것은 그림과 달리 음악은 소리는 물질성으로 평평한 표면을 에워싸니 일시적으로 그리 느껴지는 것이다   음악을 평면으로 생각할 수 있다니 재미있었다   건축,사진, 그림과 같은 화면의 평평함은 그 과정이 필수적이었고 보는 사람의 눈에 투영된 직선으로 형성된 시각적 피라미드가 평면과 교차하며 그림을 그리는 방식이다  중국의 철학자들은  공허는 비어 있음과 가득 참의 상호작용이라고 한다  고대에서 현재까지 많은 학자,화가,건축가 등은 평면성의 가치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말한다


우린 수면을 하며 인생의 30프로를 보낸다  수평으로 누워있는 시간들 잠은 어둠으로 자연이 주는 휴식 시간과 같다

포스트 모더니즘에서 본 평면성은 지구평면설을 주장하게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태양과 달은 구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지구가 평면한 원반의 지면이라고 한다면 백야가 일어날 수 없다 태양은 늘 떠있기 때문이다  남극을 중심으로 오대양 육대주가 있다고 한다면 태양을 일출과 일몰이 생겨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허리케인 같은 기후의 특징을 설명할 수 없다  중력이 허구라는 가설을 만들어 낸다니  처음으로 지구가 둥글다가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았다  생각은 자유지만 과학적인 증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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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la 2019-09-19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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