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소련의 우주 탐험 대결 - 최초의 인공위성부터 달 착륙 그리고 우주 정거장까지 풀빛 지식 아이
클라이브 길포드 지음, 폴 다비즈 그림, 채연석 옮김 / 풀빛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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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여행은 한번 정도는 생각할 것이다     로켓을 타고 여행을 할 수 밖에 없으므로 로켓의 역사를 시작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중국에서 대나무 통에 화약을 넣어 멀리 날리는 물체를 만들었다   마치 나이트형제가 하늘을 날고 싶은 욕망에서 비행기를 만든 것과 다   로켓은 미국의 로버트 로더드를 시작으로 액체 연료를 태워 추진체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부터 성공 한 것은 아니다  겨우 몇 미터를 날리다가 거대한 기계를 만들어 성공하기까지 1920년부터 내년에 발사할 화성 2020 로버까지 연대별로 자세하게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고 우주 비행에 성공하고 적응하는 훈련들까지 자세히 이야기 해 주었다  상식이 쌓이면 지식이 되듯이 여러 권의 책을 한 권에서 만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참과 거짓의 논란이 된 암스트롱, 미국 국기부터 우주로 발사한 폐품을 회수하는 무인 탐사선까지 있었다니 과학자들도 우주의 환경을 생각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가끔 지구로 암석 조각이 떨어져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0.2그램의 달 암석 세 덩어리가 경매로 5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다니 한 번 보고 싶어진다

달,최초의 인공위성,화성,금성,도킹,국제 우주 정거장,NASA,달 이동 차량 등의 단어들을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미소 대결인 만큼 최초 발사와 핵무기는 미국에서 시작됐다  그 후 약 30년 뒤 러시아에서 발사에 성공하게 된다    경쟁과 우주 탐험 대결에서 우주 비행사들의 탐험을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 놓으니 쭉쭉 읽어 나갈 수 있었다
과학자들의 어린 시절 경험담이나 우주 여행 협회 가입하기까지 일대기도 소개해서 과학자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도 한다  어떤 자극을 받았는지 과학상자들을 꺼내 조립을 하기도 하며 대포를 만들기도 하고 크레인을 만들기를 반복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조금 아쉬운 점은 그림 삽입이 많이 있지만 간단 명료하게 우주로 동물을 발사하고 지구로 귀환하기까지 글로 설명하기 보다는 만화책처럼 만들었다면 계속해서 보며 지루함을 조금이나 줄이며 손이 가는 기회가 많을 것 같다   

우주로 간 여성들의 나이가 23세부터 41세이고 13명이라는 점과 우주 적응 훈련을 했었지만 우주 비행은 하지 못하고 20년 뒤 미국 여성 우주 비행사가 비행을 했다  우리나라에서 우주를 다녀온 유일한 사람도 여성이라는 점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마인드맵도 만들어 보고 미국과 소련이 로켓을 발사한 것을 알고 실패해도 계속 만들어 성공할 때까지 목적지에 도착한다는 것이 대단함도 느낀것 같다  어떤 일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겠다고 결심한 아이에게 꿈을 응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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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la 2019-09-17 0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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