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와 우주로 날아간 라이카
윌 버킹엄 지음, 정화진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로마자를 좋아하고 노란색으로 문을 색칠하기도 한 루시는 멋지고 비밀스러운 아이랍니다    사람들이 버린 물건들을 모아서 직접 은색의 로켓 모델 I는 시속 1.230킬로미터 이상의 속도로 라이카와 함께 날기 시작하죠    친구 라이카는 음속보다 빠르게 날았답니다   로켓을 만들다니 대단한 소녀네요   라이카는 공중에 떠서 방을 먹기 위해 안간힘을 내야 했고 수영하듯 다리를 허우적거렸죠 동물중에서 개는 반려동물이다   인간과 가까운 동물 중 하나인 개. 개는 인간의 행동과 몸짓을 알아채지만 우리는 몸짓과 언어를 이해하지 못한다 말을 할 수 있다면 어쩌면 욕 먹는 인간들이 많을 지도 모르겠다 



루시는 라이카가 그리워 별들과 행성들,중성자별,은하단과 성단들,천문학,빛,무한한 우주의 소용돌이를 상상했죠 과학 잡지와 도서를 통해서 별들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고 질문에 답을 찾으면 라이카에게 가까워졌다고 생각했답니다 상대성이론을 독학으로 익히기도 하다니 똑똑하네요  우리는 은하계의 중심으로부터 3분의2 지점에 있는 지구에서 살고 있죠   라이카는 우주선을 타고 웜홀의 반대편 입구로 나올까요   다시 루시를 만날 수 있을까요

루시의 우주선을 보니 파커가 생각이 나네요 파커처럼 뜨거운 온도에도 녹지 않고 탐사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발사 이후 현재까지 아무 이상 없이 태양에 접근하고 있답니다    인간이 만든 그 어떤 인공물보다 빠른 속도를 갖고 2025년 태양의 24차 근일점을 통과하기 위해 태양의 1차 근일점을 통과하고 있답니다   

별은 태어나 자라기도 하고 진화하고 사라지기도 하죠   완벽한 복사열을 방출하면서 별은 백억년이나 빛나죠   

아무 것도 없는 블랙홀을 과학의 속임수로 말하기도 하지만 지금도 우주에 대한 인간의 끊없는 욕망과 다중 우주 등 인간은 어디에서 왔는지에 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죠   블록홀은 빨아들인 물질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 화이트홀이 있을지도 모르죠    무한대와 많은 구멍이란 우주란 명제는 루시처럼 끊임없는 열망일 것입니다 

아이는 로봇 공학자에서 천문학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그래핀과 같은 물질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싶다고 어떤 과학자가 되어야 할 지 모르겠다고 고민하네요   어떤 일이든 그것을 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우면 엄마는 응원한다고 대답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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