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 난민은 왜 폭풍우 치는 바다를 떠도는가? 지식 보물창고 9
메리 베스 레더데일 지음, 엘리노어 셰익스피어 그림,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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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피플이 생겨나고 국민들이 살아갈 보금자리를 잃어 버리게 되면서 난민이 된다

베트남 전쟁이 끝나고 북베트남의 공산당 정부는 남쪽을 손에 넣었고 남중국해로 탈출하면서 보트 피플이란 말이 생겨났다   지금 우리나라가 일본 다음으로 베트남으로 여행을 많이 간다고 한다   난민은 오랜 역사를 거져 전쟁,종교,경제,기근으로 소중한 나라을 두고 떠나야 하는 망명자이다프랑스,독일,스위스,필리핀,유대인,덴마크인,스웨덴인,인도 등이다 새로운 생을 맞이해야 하는 그들은 1670년 대부터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 기저귀를 찬 아이들을 양손에 들고 뛰는 엄마가 이슈가 되었다

저자는 다섯 명의 소개한다 난민을 신청하지만 거절당하기도 하고 난민들의 종교와 문화도 단절시키며 잔혹한 노예 생활을 하기도 한다   바다에서 14일을 떠돌아 다니면서 해적의 공격을 받기도 한다   죽음을 책이 아닌 실제로 눈 앞에서 바라본 13세 아이의 공포와 충격은 그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결국 정착해서 학교도 다니고 새로운 일을 찾아 삶을 영위해 나가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은 바다를 떠돌아 다니면서 생을 마감해야 할지도 모른다   유대인들의 수용소 생활만큼은 아니여도 우리도 난민이였던 적이 있었다   자국민의 힘을 길러 두러워 하지 않는 막강한 힘을 길러야 할 때다 



얼마 전 제주도 예멘 난민을 받아 들여야 한다 절대 받아 들일 수 없다 돈을 받고 정착해 살게하게 되므로 우리 국민들의 심적 불안감과 그에 따른 문제들에 대해 많은 찬반 논란들이 있었다   시리아 난밈에서부터 예멘 난민까지 다 받아들었다간 우리는 난민을 받아 들이는 나라가 된다   다시 돌아간 예멘에 대해서 생각할 여유가 없다   우리 국민은 지금 실업과 미국 금리 인상의 여파로 가계 부채가 눈덩이 처럼 부풀어 올랐다 가만히 있어도 부채가 늘어가고 있다 열심히 일해도 올라가는 물가를 잡지 못해 생활난을 겪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지만 사랑의 모금함도 우리의 생활난 만큼 넉넉하지 못하다는 뉴스를 들었다 

독서록에서 난민의 어려움을 느끼고 아이들이 집이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한 슬픔을 느꼈다고 했다 

난민을 통해서 부족함 없이 지내고 절약할 줄 모르는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국가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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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la 2018-12-25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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