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코딩 플레이그라운드

코딩 플레이그라운드 - 아이들이 즐겁게 코딩하면서 컴퓨팅 사고를 키우는 곳
마리나 유머시 버스 지음, 곽소아 외 옮김 / 미디어숲 / 2018년 11월

세계적인 열풍이 불고 있는 코딩으로 미디어를 통해 싱가포르의 유아부터 초등 교육 과정에 비코를 적용해 놀이 수업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아이들에게 과학적 기술을 접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들을 통해 즐겁게 수학을 배우고 수학이 일상생활과 어떻게 밀접하게 적용되는지 사물의 구별과 거리,방향,색상 등을 알 수 있도록 하며 아이들 스스로 자기들이 만든 코딩으로 실수를 해 보면서 자연스런 미디어 세상을 알게 된다  싱가폴은 스크린 기반해서 메이커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코딩 로봇을 접해보고 제작,프로그래밍을 통해 다른 문화적 특징까지도 표현한다  여러 코딩 로봇이 있는데 키보 로봇은 복잡성과 단순성은 코딩을 통해 순차적이고 논리적인 사고을 향상시키고 강화시킨다  다양한 곳에서 키보의 활약을 볼 수 있다   유아들부터 소수 민족들의 옷을 입고 춤추는 모습을 코딩을 통해 표현하며 문화도 쉽게 이해하며 살아있는 교육을 하고 있다  

아이들이 즐겁게 자신의 상상력을 컴퓨터 사고력을 통해서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게 만드는 Coding

우리도 초중들 공교육을 통해 내년부터 의무적으로 코딩 수업을 받아야 한다

이미 학교 방과후를 통해 저학년부터 다양하게 코딩을 접하고 있다

코딩 플레이그라운드는 아이들과 교사들의 사례가 두루 담긴 어린이 코딩 교육 가이드북이다

스크래치주니어와 키보를 개발한 저자의 논리와 협업과 관찰의 결과를 볼 수 있다  코딩을 접한 많은 개발자들은 조기 교육과 초기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적은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학교는 즐거운 곳이 되어야 한다   다양한 인간의 존엄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본 교육을 받는 장소다

놀이터가 바뀌고 있다  운동장의 흙이 아닌 디지털의 세계속에서 새로운 놀이를 하고 있는 아이들

전 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크래치 주니어를 통해 아이들은 바람이 불어도 눈이 와도 스크린 위에서 창의력과 새로운 교류와 대화를 하면서 논다  리터러시의 코딩은 아이디어와 창의력의 표현 방식을 새롭게 변화시킨다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과 미래 코딩을 접하는 직접에서 중요한 것은 수학이다  수학과 관련있는 직업은 늘어날 것이다  수학도 코딩을 통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다면 우리가 늘 타고 내리는 엘리베이터에도 코딩이 적용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의 일상속에 코딩이 얼마나 많이 속해 있는지 알려줘야 한다  아이가 스크래치도 해봤지만 엔트리 코딩을 하고 싶다고 했다  

아이도 이제 더 쉽고 재미있는 코딩이 무엇인지 아는 걸까    인간의 다양성 만큼 자신과 맞는 코딩을 찾은 걸까

아이들에게 강요가 아닌 자율적인 방법으로 즐거운 놀이 학습을 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코딩을 가르쳐 보니 알고리즘을 설명하고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하기 위해 많은 설명을 하다보니 지쳐 버린다

재미있게 가르치다 보면 알맹이가 없는 수업이 되진 않았는지 생각해 본다   내일은 얼마나 기억해서 또 다른 응용을 위한 기초가 될 지 의문스럽다   그래서 조기 교육과 초기 교육이 중요한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