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시는 아프지 않아 - 서툰 당신에게 건네는 뾰족한 고슴도치의 포근한 위로
shin5 지음, 방현희 옮김 / 시드페이퍼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나의 일생에 함께 하는 반려고슴도치와의 행복한 이야기가 듬뿍 묻어 있는 책이다
도슴도치의 가시가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얼까??


 나는 가시가 없다....고슴도치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정말 자그마한 고슴도치 한 마리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네요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면 이상하겠죠

가시가 있어 아프겠다라고만 생각하시죠

누가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반대로 충분한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면 어떨까? 
누군가를 충분히 사랑해 본적이 있었나?
누군가를 증오해 본 적은 있었나?
죽어도 용서하지 못 할 일이 있었나?

너무 많은 생각이 든다 ㆍㆍㆍ


하나 밖에 없는 생명

생존 투쟁권

건물주도 사악한 사람이 많지만

세입자도 사악한 사람이 많다

자본주의자

시장주의자

세입자가 약자라는 건 편견이다

악질 세입자 꼴치 아픈 건물주도 많다

왜 이런 생각이 들었는지

뽀족뽀족 고슴도치를 보면서 난 왜 이 생각이 들까?

잃을 게 없는 사람은 무서울 게 없다

작은 외톨이와 외톨이 사이

고독과 고독사이에서 살고 있다

옛날 우리 조상들도 혼자 있는 걸 즐겼다

사랑방

안방

건너방

본채

손님방

어쩌면 혼자 살아 가는 인생에 죽는 순간에 누구나 외톨이가 된다

잠깐 같이 살다가는데 얼마나 행복하게 살아가느냐에 함께.. 다같이..미안해 하는 염치가 엾는 생활이 얼마나 있었나?

사자가 무서운 건 반드시 복수를 한다는 것이다

동족도 잡아 먹는 사자

한 마리씩 복수를 하는 사자처럼 어쩌면 인간의 내면을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올바른 심성이 되는 거겠지...

타고난 심성에 스스로 빛을 찾아 가는 과정에서 행복을 찾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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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la 2018-06-18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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